EOS-1DX Mark III 암부 복원해봤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결론은

먼저 Dpreview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입니다.
ISO 12800으로 촬영된 사진이며 포럼에 올리기전에 1400PX로 리사이즈만 해놨습니다.

아무것도 건들지 않은 상태로 RAW 컨버팅후 크롭했습니다.
원본 100% 크롭입니다.
조명이 부족한 머리카락 부분을 확대했는데 특별한게 보이지 않습니다.
패턴노이즈나 밴딩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 저조도 + 블랙에 가까운 피사체라는 조합인데 여기선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노이즈 테스트를 위해 +4 EV를 해봤습니다.
+4EV를 올리는 상황이라면 상업사진에선 버리는 사진이겠지만 패턴 노이즈나 밴딩은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나해서 ACR 노이즈 리덕션을 약하게 주었습니다.
역시나 별 문제 없습니다.
그렇다면 ISO100 일반적인 상황에선 어떨까요?
https://www.dpreview.com/sample-galleries/0876082058/canon-eos-1d-x-...
파일의 출처는 이곳입니다.

원본 RAW입니다.

아무것도 건들지 않고 그냥 원본 100% 크롭입니다.


+3 EV로 원본 100% 크롭입니다.
얼굴면이나 까만차에서 생기는 노이즈를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흔히 하는 보정을 하고 100%로 크롭하였습니다.
쉐도우/하이라이트 옵션에서 쉐도우를 많이 주었고 여러가지 옵션을 넣었지만 딱히 이상한점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과물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여 같은 상황이 나올 수 없을 수 있으며 어쩌다 한번 생긴 결과물이 이 카메라는 안좋다라고 단정짓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1DX Mark III는 신센서에 고스팩으로 나온 카메라라 관심이 많은 카메라기도하고
기존 캐논을 대표하던 사골 이미지에서 벗어나 많은 향상이 있는 바디라 더 주목받고 있는 시점이라 더 뜨겁기도 합니다.
해외 리뷰어들이나 국내 리뷰어들이 놓치고 지나갔을 수 있는 있는 부분이라 RAW파일을 받아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는 이렇습니다.
추정해보건데 'dpreview에서 이미 설명한바 있는 cRAW를 사용하여 jpg 컨버팅후 보정을 하였다.' 가 아닐까 합니다만
제가 직접 소유하고 있는 카메라가 아니다보니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1DX2에서도 본적이 없는 부분인데 과연 1DX3의 문제일까? 하는 점입니다.
이 현상이 궁금하신 분들이나 1DX3을 구입전에 있으신분들은 DPreivew의 RAW파일을 받아서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1DX2나 EOS R에서도 안생기는 조건이라 CRAW와 JPG보정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이게 제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