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두 기기를 사용하시는 특정 회원님께 쪽지를 드리려 했는데...^^ 쪽지 거부 상태시네요.;
뭐... 니콘동 회원분들 또는 당사자 께서는 눈치 채실 것 같습니다~
주로 회원님들의 사진을 감상하고 정보만 얻어가는 유령회원이네요... 장터도 종종..;;
DSLR로 카메라와 사진에 친숙해지고, 라이카 수동 바디까지 만지작 거리다 아이가 태어나 AF 세계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작은 카메라가 편할 수 밖에 없던 시기를 지내며 소니 RX1을 한동안 사용하다 이 마저도 번거로워 한동안 폰카로 심심하게 지냈습니다.
최근 라이카 Q2로 다시 카메라 사진 생활을 시작했으며 역시 폰카와 비할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차에,
좀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를 찾던 중 x100v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내용에서와 같이 한 동안 렌즈 일체형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렌즈교환식에 대한 막연한 부담이 생긴 것 같구요,
한편으로는 사용했던 기종과 같이 은연중에 풀프레임에 대한 고집도 다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z6에 단렌즈(35.8 등) 구성까지 비교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x100 series와 z6 간 각 기기 일장일단이 있고 특성도 다르기에
가능하다면 두 기기 모두 사용 중이신 회원님은 물론 다른 선배님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요약하면,
1. 항상 편하게 소지하며 가족, 일상 등을 촬영하는 목적으로
2. x100v, 단렌즈, crop 센서에 후회가 없을지
3. z6 35.8...필요 시 표준 줌렌즈 추가 가능한데... 부피로 후회가 없을지...
참고로 Q2는 사소한 외출 시에도 들고 나가기 편했습니다.
z6는 좀 전에 나가서 만져보고 왔는데... 바디 자체는 컴팩트하지만 렌즈가 합체되니... 자주 들고 나가 지려나 고민되더라구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356377
z6와 렌즈 일체형 바디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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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 목적으로는 Z6 + 렌즈조합은 ..부합하지 않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성 때문이겠죠?
후지의 x100 라인자체가 애초에 라이카의 휴대성과 정숙함을 겨냥하여 만든 가성비 카피라인인데 Q2를 계속 안쓰시고 x100v를 영입하시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호기심이라면 분명 다시 내치게 되실거고 더 만듬새가 좋은 Q2를 유지하시게될겁니다.
다만 x100v는 옵티컬뷰파인더와 evf를 하이브리드로 사용가능한 장점이있고 더 가볍고 화질도 준수합니다. 풀프레임 센서에 집착만 없으시다면 영상/사진을 가볍게 혼용하기 좋긴합니다
한 번 나가서 찍어오는 사진을 정리하며... 고화소의 부담이 체감되더라구요.
그리고 q2가 나름 컴팩트 하다고는 하지만... 또 어찌보면 아주 컴팩트 하지는 않은 것 같은..^^
그래서 x100v를 염두에 두게 되었고, z6+단렌즈 조합은 부피때문에 고민되어 질문 드렸습니다.
q2도 조금 부담스러우시다면 z바디는 그냥 패스하시는게 좋아요. 생각보다도 크고 무겁습니다.
렌즈고정된 카메라라면 크롭바디라고 딱히 체감되는 수준은 아닐거에요.
근데 저는 결국 x100시리즈도 매일 들고다니기엔 부담되어 GR3 갔습니다.
렌즈가 더해지니... 배보다 빼꼽이 더 큰 느낌이라고 할까요? ^^
바디 자체는 만듦새도 좋고... 니콘을 쭉 써왔던지라 정감이 가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고민입니다.
현재 z6에 35mm 85mm 단렌즈 사용중인데,
18개월된 아들이 있으니 카메라 들고 나가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요 자꾸 x100v에 눈길이가네요.
아들이 초등 저학년이라... 좀 빠르다보니 z6까지 기웃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z6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는 말씀은... 생각하게 됩니다.
아 동체추적을 생각못했네요...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필요한 기능이네요.
말씀하신대로 AF때문에 z6도 생각 중이나... 또 나름 말도 알아듣는 나이라..^^
x100V 큰 이슈만 없다면 경험해 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