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기를 사오라고 했더니 용의 비늘도 벨 수 있다는 전설의 명검 드래곤 슬레이어를 구해온 신병의 신병을 인도하자 이 병신신병의 변명이 가관이다. 일단 검으로 칼집을 내면 쉽게 접을 수 있을거라고.
우유좋아2017/03/09 18:04
바나나우유 사오라고 했더니 빵하고우유 사오던 신병님... ㅎㅎ
Firefox2017/03/09 18:05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
나옹이_D7002017/03/09 18:05
신병이 용을 접으려 하자
용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묵월2017/03/09 18:08
행보관: (빵끗)
안웃김2017/03/09 18:10
손병호 : 용 접어
빈짱2017/03/09 18:12
세상에 우리말이 쉽고도 어렵네요~
문방구에가면 종이접기로 하는 말씀을 빼고 말했군요~
몇일동안 얼마나 고민했을까요~
플라멘2017/03/09 18:20
헐 잘은 모르지만 저거 100만원 넘어가지 않아요?? ㅋㅋㅋㅋ
인정하는남자2017/03/09 18:25
근데 저 신병 아버지는 아들 힘들어질까봐 일단 사서 보냈다고 해놓고 왜 굳이 따라와서 일을 키우려셨던 걸까..
내 자식일이면 눈이 뒤집히는 건 알겠지만
뭔가 그 '항의'로 인해 자식이 더 고생하게 될 군대문화라는 걸 잊으신걸까 아니면 그 분 세대 때는 달랐던 걸까
아님 지금은 달라졌다고 믿으시는 걸까..
ㅠㅠ
사연이 웃기긴 한데 좀 의아해서 써봤습니다;;
왠지 누추하신 그분이 달려올 것 같은 예감이...
용접기를 사오라고 했더니 용의 비늘도 벨 수 있다는 전설의 명검 드래곤 슬레이어를 구해온 신병의 신병을 인도하자 이 병신신병의 변명이 가관이다. 일단 검으로 칼집을 내면 쉽게 접을 수 있을거라고.
바나나우유 사오라고 했더니 빵하고우유 사오던 신병님... ㅎㅎ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
신병이 용을 접으려 하자
용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행보관: (빵끗)
손병호 : 용 접어
세상에 우리말이 쉽고도 어렵네요~
문방구에가면 종이접기로 하는 말씀을 빼고 말했군요~
몇일동안 얼마나 고민했을까요~
헐 잘은 모르지만 저거 100만원 넘어가지 않아요?? ㅋㅋㅋㅋ
근데 저 신병 아버지는 아들 힘들어질까봐 일단 사서 보냈다고 해놓고 왜 굳이 따라와서 일을 키우려셨던 걸까..
내 자식일이면 눈이 뒤집히는 건 알겠지만
뭔가 그 '항의'로 인해 자식이 더 고생하게 될 군대문화라는 걸 잊으신걸까 아니면 그 분 세대 때는 달랐던 걸까
아님 지금은 달라졌다고 믿으시는 걸까..
ㅠㅠ
사연이 웃기긴 한데 좀 의아해서 써봤습니다;;
컵라면 사오랬는데 콩나물 사온 후임이 있었음..(아련)
스파크 사오랬더니 스파크를 사옴
군시절 씨비매스(CB mass)의 광팬이라 이등병녀석한테 씨비매스 CD좀 사오라고 시켰더니,
엠씨더 맥스 CD를 사다준 경험도 있네요..;;
티비(채널) 돌리라고 했더니 티비(본체)를 돌리던 고문관 후임이 생각난다... 끝내 중대생활 적응못하고 취사병으로 갔었는데...
휴가 복귀할 때 맥심 사오라는데 맥심을 사오는 후임...
누추하신분..포기하신건가요..?
아 지금아니면 오유 볼시간 없는데
댓글안올라오네
히익 찾아보니까 용접기 30~65만원;; (사진과 비슷한 물건)
커피 타 가져와라. 두 개.
라는 반장님 말씀을 듣고 와서
사무실 인트라넷 컴퓨터 두대 코드를 뽑기 시작하던 민X야... 잘 살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