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m4, 오이만두/Q2] 뒤늦은 지름 신고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생각의 흐름 끝에(사실상 장비병) 제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라이카 Q2...
라이카 이름값, 풀프레임, 렌즈 값까지 생각하면 그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다??? 라는 자기합리화 끝에 가지게 되었네요. 22개월 할부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흑흑
그래도 고화소 뽕맛도 좀 보고 라이카 갬성도 느끼고 오막포보다 확실히 가벼운 무게에 돈이 아깝지는 않다는 생각이 그래도 들기는 하네요. (가볍지는 않지만 무겁다고 하기는 어려운 큐투..)
아무튼 그렇다 해도 오막포는 애지중지 쓸 친구니까 두개 다 잘 활용할 방법을 고민중입니다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사방 온 동네가 뒤숭숭한 마당에 이런 즐거움이라도 소소하게 느껴야겠습니더ㅠㅠ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