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카메라 장만했던게 첫 a7 이었는데,
요즘 중고가격이 좋은거 같아 소니 기추를 하려합니다.
벌써 r4까지 나왓다니...
몇년전 a7에서 d810 으로 넘어가서 사진생활을 잘했고, 아직 d810도 들고있습니다.
넘어간 이유는 보정이 더 자유롭고 제가 원하는 색감으로 잘 먹는다는 느껴져서 정착하여 지금까지 잘쓰고있습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보정에 많이 의존하는데,
a7에서 색을 넣으면 많이 어색해지더라구요.
여튼,
고화소가 보정시 유리하단 이야기를 많이 들어, a7r3를 보는중인데,
보정시 큰 체감이 없다면 기왕 살때 a9로 가는게 좋을거 같아 소니분들께 문의드려요.
보유 기기는 2대 운영중입니다.
대부분 가족사진, 일상 사진이고, 쇼핑몰을 운영중이라 가끔 촬영을 합니다.
고화소에 욕심은 없고 필요시 d810 사용하면 됩니다.
이미 저에겐 차고 넘친다 하시겠지만...
유부남,애아빠의 허함을 소비로 잠깐 채우고자 합니다.
추가로 변명하자면, 외출시 후지를 항상 잘 쓰고 있는데, 풀프레임 욕구와 af가 살짝 아쉬울때가 있는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후지를 팔생각도 없....
af는 a7r3 나 a9 이나 둘다 저에게 충분할것 같고,
raw촬영후 보정, 색감을 많이 트는편이면 어느 기기가 나을지 추천부탁드릴게요.
주절주절 글이 기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pf) 아래 아들사진은
고화소는 오히려 원본 1:1픽셀 에서의 화질에 영향이 있어서 화질은 불리합니다. 동일 세대 센서일경우요.
이미지 결과물 자체의 퀄리티는 불리하단 이야기죠. 고화소는....
다만, A2이상의 큰 출력을 할때는 충분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건 해상력과 관계있고. 암튼 보정 자체나 품질 자체는 저화소가 유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화소가 보정이 편했습니다.
100%확대해서 디테일하게 하는편인데 전신 인물 찍었을때 확대해서 선 딸때 고화소가 선명해서 편하더라고요
파일 하나가 100메가가 넘으니 보정에서 시간적으로 유리하진않죠..
좋은 링크가있네요.
http://youtu.be/NTyfr5iLrTE
그거랑 별개로 보정은 r3가 훨씬 잘먹는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비교지만 a9 압축연사 vs r3 무압축단사 써보시면 꽤 차이나거든요. 둘이 철저히 용도가 다르긴 합니다.
전 인화도 하지않고 그저 웹용으로만 사용하지만 가령 동물원에가서 멀리서 찍을 수 밖에없는 동물을 몇장 찍고 집에와서 크롭했을때..원래 그렇게 찍으려고 의도한것처럼 나타날때..그때 희열이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