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는 기사를 통해 경찰이 지난 2013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김건희 씨의 관여 여부를 내사하다 중단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의 내사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의혹이 사실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금감원의 비협조로 경찰의 내사가 정식 수사로 전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뉴스타파가 공시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해보니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김건희 씨는 10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 수상한 금전 거래 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내사를 벌인 주가조작 의혹은 그 시점으로 보면 권 회장과 김 씨 사이에 오랫동안 계속된 수상한 거래의 딱 중간 시점에 벌어진 일이다.
첫 번째 거래 : 도이치모터스 주식 8억 원 장외 매수뉴스타파가 입수한 경찰보고서에는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가담 의혹 시점인 2010년 2월을 기준으로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의 주주였다”는 대목이 나온다. 사실일까.
뉴스타파는 도이치모터스의 공시 자료에서 실제 김건희 씨가 당시 도이치모터스의 주주였던 근거를 발견했다. 도이치모터스의 우회상장 넉달 뒤인 2009년 5월 19일 두창섬유라는 회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124만 주 가운데 24만 8천 주, 약 8억 원 어치를 장외 매도했는데, 그 상대방 이름이 바로 김건희, 윤석열 총장의 아내였다. 경찰보고서가 주장하는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참여 의혹 시점이 2010년 2월 초니까 그보다 9개월 가량 앞선 시점이다.
검새는 다 모하니
#민주당만빼고
오수를 처마셨네.
이래서 그렇게 공수처가 싫었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