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넘어오신 분들 경험담 공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소니 a9 + 50.4z + 탐론 28-75 사용중입니다.
가족들 특히 아이 사진 위주로 촬영중입니다.
사용에 있어서 많이들 언급되는 소니제품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
제가 무딘건지 저는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1) af등 퍼포먼스는 만족 / 절전에서 돌아오기나 전원켰을때 늦는 증상은
이제 습관으로 불편함은 못느끼는 정도
(2) 색감-1차 보정을 어도비 계열로 불러올때는 좀 힘들었는데 캡쳐원으로
1차, 어도비계열로 2차 하면서는 만족합니다.
(3) 내구성-역시 무딘건지 처음엔 외장도 약해보이고 이런저런 불만이 있었는데
막상 a9 3년차에 들어가는데 큰이상이 없어서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rf 렌즈들, 스위블 그리고 신형 출시 소식에 추가하거나 넘어가는걸
고민중입니다.
다만, 영상용으로 파나 s1을 사용중이어서 추추가보다는 넘어가는걸 고민중입니다.
특히 알오이, 2870이 느므느므 써보고 싶어서요.
그래서 우선은 rp + 알오이 + 2870(또는 15-35 ^^)로 넘어가볼까 고민중입니다.
또는 rp대신에 r도 고민중인데 그래도 r5 나오면 rp가 저렴하니 가후가 좀 덜 되지
싶어서 우선 쓰기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래서 넘어가신 분들이 좀 계실텐데 어떠신지 경험당 공유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사용에 만족하고 있는 상황에 렌즈가 너무너무 특히 알오이때문에
땡겨서 고민중이어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