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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마티 감독 리스팩이 알마나 신의 한수였냐면

영화인 8,000 명의 무기명 투표.

아마 대부분 투표하면서 작년 로마의 찜찜함과

자신들의 지존심의 상징인 백인인종.


그리고 페러사이트 찍고 싶었으나

왠지 타국의 타국 언어 영화에 대한 반감등 만감이 교차 했을 것.


그런데 심사위원들과

페러사이트 팀에 돌아간 상에 대한 단 1말의 의구심을 싹다 잠재워 버린 행위가 그것.

잘못된 결정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봉준호는 아카데미 역사에 길이 남을 영화 거장.

택시드라이버 케이프피어 좋은친구들 이라는 말도 안되는 미친 걸작을 만든

아카데미 자존심을 감독상 수상자가 대 놓고 리스펙함으로서

자신들의 봉준호에 대한 결정이 곧,

자신들의 수상 역사에 대한 리스펙으로 돌아온다는 입증을 해 줬습니다.


즉 모든 아카데미 관계자들에게 봉준호라는 인물이

“괜찮아” 너희들의 결정이 옳아 라고

아카데미 역사를 존경 받음으로서 인증해 준 것입니다.


물론 마티 영화의 빛은 모든 감독들이 리스펙 하겠지만,

그 자체를 다시 재조명 한 것.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죠,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 했듯이.

봉준호감독 진정 마음 따뜻한 지혜로운 감독.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댓글
  • CLJ 2020/02/11 08:46

    결과적으로 그런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봉준호가 노리고 뱄은 말은 아님. 봉준호에 대한 모독임

    (MY6j1m)

  • A부사장A 2020/02/11 08:49

    봉준호의 소감으로 기생충은 한국영화가 아닌 전세계인의 영화가 된거죠 정말 신의한수 였습니다

    (MY6j1m)

  • tommy73 2020/02/11 09:10

    아카데미가 이젠 더이상 로컬이 아님을
    인증받음

    (MY6j1m)

  • 유형제아빠 2020/02/11 10:17

    소감얘기하는데 감동받음....ㅠㅠ

    (MY6j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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