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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시절 그녀 이야기 6부.

 

 


 

속옷만 챙겨서

씻으러 들었갔다


씻고

나와보니

내옷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날 생각해주는같아서

기분이좋았다


그렇게

난 그녀와 

팔베게를 한 상태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잠이들었다


다음날 

난  그녀가 잠에서 깰까봐

조용히 일어나

욕실로 씻으러 들어갔다

씻고 나왔는데

그녀가 주방에서

밥을  준비하고  있었다


빨간색 원피스에

포니테일로 한쪽으로 몰아서

묶어놓은 생머리는

정말  예뻤다

난 그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녀는

어느새 밥상을 한상가득

차려놓고

나보고 먹고 나가고했는데

그녀에  또다른 놀라운점은

요리실력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오랫만에

집밥다운 집밥을 먹었다

내가 밥먹는 와중에도

그녀는 자리를뜨지않고

내옆에서 기다려주었고

그모습이 마치 엄마가

아들을 보는것같은 기분이들었다


연정이동생 이름은

희정이었고

연정이보다 세살인가 어렸다

그때 연정이가 스물일곱이었고

내나이가 스물아홉이었다


동생은

이미 출근한듯

큰방문은 열려있었고

난  편하게 밥을 먹고

그녀에 배웅과함께  집을 나왔다


가게문을 열고

커피를 한잔하면서

그녀와의 첫O스를 생각했다

내물건이 즉각 반응을했다

그만큼 좋았던거같다


잠도

얼마 자지않았는데

전혀 피곤하지않았고

오히려 컨디션은 최고였다

여느때와같은 하루가

지나고있있었다


오후 

5시가되자

그녀가

일어났다며

전화가왔고

우린 밤늦게까지

수시로 전화와 문자를했다


그녀가 

일하는동안 심심할까봐

인터넷으로 짧은개그들을

문자로 보내줬고

그녀는 웃으면서

재밌다고 좋아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긴 밤이 금방 지나갔고

새벽에서야 잠이 들었다


다음날

나는 가게를 나갔고

그녀를 생각할수록

난 그녀가 너무 보고싶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새벽에 들어와서 자고 있는걸 알기에

난 그녀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렸다


오후 4시가되자

그녀에게서 전화가왔다

보통 그녀는  4~5시에 일어난다

내가 기다리고 있다는걸

마치 알고있다는듯

잠이 덜깬 상태에서 전화를  했는데

그목소리가 너무  섹시했다


난 

솔직하게 말했다

니가 너무 보고싶어 미칠것같다고

그냥 속마음을 감추기 싫었고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도 내가보고 싶다고했고

새벽에 일끝나면

보자고  했다

나는 설레였고

빨리 새벽이오길 바랬다


마침

그날은 주말이었는데

친구들도 여친들이랑

약속이 다있었고

후배들은

밤에일을해서 집에는 나밖에없었다


그래서

난  우리집으로 그녀를 불렀고

내가  큰도로까지 마중을 나가기로했다


새벽4시에

그녀가 일을 마치고 전화를했다

난 안자려 했지만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고

전화가  오자 안잔  사람처럼 

마치 기다린거마냥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막 택시를타고

보문동으로 오고 있다고했다

난  후다닥 대충 세수를하고

옷을 입었다

어느새 입가에는

미소가 흘러 나왔다


빨리 보문동 사거리로 달려갔다

내가 도착하고  얼마되지않아

그녀가 도착했고

건너편이지만 

난 한번에 그녀를 알아볼수있었다


택시에서 내려서

그녀도 나를 봤다

손을 가슴만큼 들어올리고는

내게 손을 흔들었다

나는

보답이라도 하듯이

두팔을 크게들어서 흔들었다


나는

그녀에게로

그녀는 나에게로

횡단보도 중간에서 우린 만났다

겨울이라 추웠는데

큰목도리로 목을 감은그녀는

정말 귀여우면서 청순해보였고

너무나도 예뻤다


그녀에 손을 잡고

손을잡은채로 내잠바주머니에  넣었다

그녀에게  밥을 먹으러 가자고했고

내가 가는대로 그녀는  

아무말도없이 잘 따라왔다

단지  내가 그녀를 한번씩 볼때마다

나를 보고 미소를지어보였다


새벽이라

갈만한대가 없었다

그때 한참 유행이었던 

김밥천국에만 불이 켜져있었고

그녀는 괜찮다며 그냥 들어가자고했다


그녀는

안에서나 밖에서나

사람을 참 편하게 잘해줬다

그래서

내가 그녀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고

김밥과라면을 시켜서

서로 나눠먹었다


그리고

바로 우리집으로 향했다

우리집도

빌라  2층이었고

안쪽에 있었다


그리고

그녀에집이랑 구조도 비슷했다

집에 들어가자

그녀는 바로 씻으로 

욕실로 들어갔고

얼마되지않아

그녀는 씻고 나왔는데

아직 물기가 남은 

촉촉히 젖은 그녀얼굴과

머리카락은  날 더욱 흥분시켰다


그녀는

잠옷이 없었기에

내 잠옷을 주었고

내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사이

그녀는 옷을갈아입었는데

옷이좀커서 하의는 안입고

상의만 입고 있었다

상의에비친 그녀에 속살들은

날 야수로 만들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렇게

우리의 두번째 밤이 시작이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주말밤 편히들 주무시고요

7부는 빠른시간안에 올리겠습니다~~


빠른 7부를 원하신다면 추천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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