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다녀갔다"..극렬반대 진천 민심 녹인 대통령 도시락
국민일보 이성훈 기자
입력 2020.02.09. 17:12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들을 격려했다.
오전 9시쯤 인재개발원 소재지인 덕산읍 주민들을 만난 뒤 인재개발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쌈과 고기볶음, 각종 나물, 딸기 등이 푸짐하게 든 도시락을 챙겨왔다. 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 174명과 시설관리 직원 30명, 현장에 파견된 8대의 버스에 탄 의경들을 위한 도시락이었다.
문 대통령이 떠난 뒤 교민들과 지역 주민 등의 SNS에는 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도시락 인증사진들이 올라왔다. 진천은 우한 교민 수용을 둘러싸고 반대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는 등 주민 반대가 극심했던 지역이어서 대통령의 방문이 적절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직원은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주민들도 민심을 살피는 이런 행보는 평가할만하다”고 칭찬했다.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은 이날로 격리 열흘째를 맞았다(지난달 31일 1차 귀국자 기준. 지난 1일 2차 귀국자 및 추가 입소자는 9일째). 문 대통령은 인재개발원에 들어선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인소독실에서 소독을 받았다.
이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286286
가보는것도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먹는거는 문재인 전문이라 믿을만하죠
이른바 '쇼통'이라고 폄훼할 사람들이야 많겠지만 백 보 양보해 '쇼통'이라고 쳐도 요즘 시국에 저런 쇼통조차 안 한다면 그 사람은 진짜 대통령 맡기면 안 될 사람이라고 봅니다.
ㅋㅋㅋ 진천주민이 저랬다고요?
쇼는 대가 수준이라는 것 인정합니다.
본문과 논외로 편향적인 정치글만 올인수준으로 쓰는분들 제재없을까요?
쇼는 메르스 때 박그네의 “살려야한다” 가 쇼의 정수죠
대통령 자리에 내가 올려 놓고는 해 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네요.
끝까지 맡은 일 잘 감당해 주시길..
부러워하니까 맨날 지는겁니다~
무사삼루 // 누가 뭘 부러워한다는건가요
국민일보 기자 ㅋㅋㅋㅋㅋ
콜로니아 ㅋㅋㅋ
이분 ㅋㅋ
yonjae// ㅋㅋㅋ ㅇㅈ
잘하셨네요 메르스때와 굳이 비교하질 않아도 암튼 그냥 음 제가 저기 격리되어있는 입장이라면 감사한 맘이 들었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도시락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어디서 파는건 아니죠? 뭔가 푸성귀가 푸짐하네요 구매할수 있음 구매해서 먹어 보고 싶네요
제발 잘한건 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