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328559
담배를 재배한 주갤럼.jpg
- 혹시 카페 회원님들 중에 x-pro3로 찍은 raw 파일 하나만 보내주실분 계신가요..?? [3]
- 흐르던강물처럼 | 2020/02/10 21:09 | 507
- 아이돌방탄 굿즈 인증+ 여행후기 [26]
- 뮌헨 | 2020/02/10 03:33 | 1340
- 이낙연과 황교활의 차이. [10]
- miaoaq | 2020/02/10 08:38 | 454
- 정치박건식 PD수첩 팀장 페이스북.jpg [9]
- 콜로니아 | 2020/02/09 22:52 | 893
- Z6 vs D5 노이즈 억제력 비슷 할까요? [9]
- 백양산D3 | 2020/02/09 22:49 | 1149
- 푸념하는 습관을 컨트롤 하는법 [5]
- 행복1 | 2020/02/09 21:12 | 1346
- 후방)야애니가 된 벽람항로 [16]
- 티리프 | 2020/02/09 13:10 | 692
- 귀멸의 칼날 슈퍼 이지모드 [13]
- [필레몬Vll] | 2020/02/09 10:57 | 291
- 아이폰 11프로로 찍은 달 사진 [1]
- zngheh | 2020/02/09 01:54 | 1105
- 역시 일본의 방역은 우수해 [4]
- UNSUN | 2020/02/08 22:58 | 1370
- [EOS R] 오이만두의 묘미 [4]
- romantic™ | 2020/02/08 18:11 | 598
- 야인시대 문영철 배우 장세진 근황 [6]
- 블리자드를사랑하는모임 | 2020/02/08 16:08 | 1372
- 아이오와 전함 함포 크기 .JPG [14]
- ▶911_turbo◀ | 2020/02/08 14:15 | 350
- 소녀상 근황 [7]
- 나로74 | 2020/02/08 11:50 | 1040
담배는 제조 과정에서 화학물질들이 엄청 들어간다던데 그 화학물질들이 담배맛을 나게 하는거 아닐까요?
1,봉초 피워본 아재들은 저맛 알지~~
(절대 나는 안피워봄)
2.참깨 줄기 속살 꼬쟁이로 밀어내고 다시 밀어넣어도 담배 피는 느낌남-빠는 느낌만
(이것도 나는 안. .......)
주식 빼고는 다 잘 한다더니?!
우리가 피는 고급 담배의 부피대비 70% 이상은 조직을 뻥튀기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썰은 담배잎을 프레온 같은 액에 담궜다가 대기압에 급속 노출시키는, 마치 뻥튀기 과자 만드는 것 같은,
공정이 있는데 액화 이산화탄소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옆 실험실에서 수행하는 걸 본적 있습니다.
100% 팽화된 담뱃잎으로 말아 피워보면 엄청나게 순한 맛이 납니다. 팽화된 걸 적게 넣으면 새마을 같은
저급의 담배가 되는 게지요
저런 연초는 파이프로 입담배 해야하지 않나요?
몇번 빨지도 않은것 같은데 필터 색깔이...;;;
담배라는 것이 중독이기 때문에 끊기가 힘들죠.
그래서,
최소한의 해독에서 그나마라 한발이라도 떨어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우리가 보통 담배라고 부르는 시가렛은 화학약품 천지입니다.
요즘 은 양담배랑 국산담배가 큰 차이 없지만,
우리 어릴때만 해도 양담바랑 국산담배는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었쥬.--;;
말보로 레드는 빨면 뭐 이런 담배가 다 있어... 하는 느낌이 나면서 입에 쫙쫙 붙었쥬.
그 이유는
바로 암모니아 등!!!의 첨가물 때문입니다.
https://redever.tistory.com/1506
저 첨가물 때문에 미국에서 소송도 벌어졌구요.
담배 맛은 좋을 지 몰라도 몸에는 나쁩니다. 화학물질이 담배를 더 땡기게 만들고 니코틴이 몸속으로 더 잘 흡수되게 만들거든요.
그런데, 대안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바로 시가(궐련, 여송연) 입니다.
네 맞아요. 바로
굵고 커다란 그 녀석요...
시가는.... 첨가 물이 거의 없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excho53&logNo=130020080199&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이걸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담배 잎을 말려서 돌돌말아서 "식물성 풀"로 붙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본래
큐바에서
(참고로 큐바가 시가의 최고 생산지쥬?
미쿡와 큐바가 서로 남북처럼 대치하고 있고 소통이 없을 때도
큐바산 시가를 캐나다에 수출해서 그걸 다시 포장지 갈이 해서
미쿡에서 사갈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가는 입담배를 하지 속담배를 안하니 눈꿉만큼 덜 해롭기는 하죠.
하지만,
시가 애호가였던 소설가 최인호님도 폐암으로 돌아가셨죠.
그리고 한가지더 단점이 있습니다.
뭐 담배 냄새 이런거는 둘째 치고....
너무 비쌉니다.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서
함장 진해크만이
부함장 던젤웟이턴에게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함 : 자네는 이 시가를 배우지 말게
부 : 왜 그러시죠?
함 : 너무 비싸... 이게 뽕보다 돈이 더든다네....
선택은 여러분의 몫!!!
~~~~~~~~~~~~~~
시가는 너무 비싸면
위에분 말씀처럼
파이프 담배를 피우세요.
물론 파이프 담배용 좋은 봉초를 구하기가 어렵긴 합니다만.....
저걸 이런 담뱃대 사다가 불붙여서 피웠으면 맛이 좀 더 좋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