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벌어지는 흔한 테러.

하지만 색깔론이 통한다는것.. 이미 답없는 동네라는것..

확실히 관사위로 무허가 드론이 날라다니는건 안보에 위협이긴 하지...그런데 중요한건 메시지야. 그래서 저 후쿠시마 흙을 방사능 물질로서 취급한거야 아니면 그냥 먼지로 취급한거냐...그게 정말 중요한거 아니야?
그리고 색깔론이라는건 이념 논쟁때나 쓰는 프레임이고 저것은 후쿠시마는 안전하다는 정부의 주장의 모순을 지적하는 행위 아닌가...? 그게 왜 반원자력파를 약화시킴? 일본의 반원자력파가 약화되는 현상은 정부가 필사적으로 정보를 통제하고 일본 특유의 이지메 문화와 고립사회 특유의 폐쇄성이 원인아닌가?

프레임싸움 어느나라나 있는건데 어쩔 수 없지 뭘

그야 ㅅㅂ 정부의 주장의 모순을지적하는 행위는 일본의 기본적인 국가 기반을 흔드는 문제인만큼 논거적, 논리적으로 아무문제 없으며 완벽한 이론무장을 하고 있어야하는거였는데 저딴식으로 '일본의 근본적인 문제를 뒤흔드는 주장은 기본적으로 법적인 논리절차를 개무시하고 그저 주장만을 외칠뿐인 뿅뿅들이다 라는 상황이 정립되면 가장 개 꿀 입장되는건 후쿠시마 상황을 엎어버리고싶은 일본 우익의 입장 좋을대로 상황이 전개되기때문임.

이지메 문화와 폐쇠성이 문제라면 그 문화를 어떻게 부수며 일본인들에게 현상의 상황을 이해시킬건가를 고민해야지 '원숭이새끼들 이해시키든 말든 알바아냐 이런식으로 문제를 옮아가면 뭐 거기서 우리는 끝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