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 참 좋아합니다,
저도 남자라 여자인물사진 참 좋아라 하는데,,
가끔 베스트 샷이 나와서,, 깊은 인상을 주는 사진도 꽤 있겠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시각이 있고 느낌이 있고 연출이 있고 자신만이 보여주고 싶은 빞의 처리가 있잖아요,,
그분 사진만 보면,,이해는 할 수 없지만,,사진을 본 후,,,한동안, 그 사진이 잔상처럼,,,남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사진인데 다시 찾아 보게 되고,,,다음 사진은 언제 올리시려나,,,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에 답글 달기는 오히려 부끄럽고 떨리고,,ㅎㅎㅎ
그런 분이 두분이 계신데,,
한분은 필름동,,,한분은 디백동에 계신분인데요,,
필름동 분은 여기 소미동에서도,,후지동에서 활동하시는데 제가 딱 좋아하는 인물사진을 ,,,잘 담으시더라구요,
그런데,,디백동의 연x님이라는 분의 사진은,,제취향도 아니고,, 뭐랄까,, 여튼,, 제랑 안맞는 무언가의 사진인데,,
계속 잔상처럼 사진이 기억에 남고,,, 또 찾아 보고 ,,또 찾아 보고,,,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또 궁금해서 찾아 보고,,
꽤 오랜동안 생각해봤는데 그분 사진은,,,
뭐랄까? 1980년대,,, 제가 세월속에 잊고 지냈던,, 그시대의 색감 인물 느낌,,,사진 느낌,, 칼라느낌,,,
그시절의 질감,,, 뭐 그런 것도 생각나고,,
사진속 모델들의 표정이 뭐 예술적이지 않은 것 같은데 예술같고,, 기억나고,, 궁금하고,
음악으로 따지면 내 취향의 음악 내가 좋아하는 장르도 전혀 아닌데 ,,자꾸 듣고 싶은 음악,,
영화로 따지면,, 보고 나니 자꾸만 생각나는 독립영화 같은 느낌이랄까요?
여튼 저도 이런 저런 인물 사진 꽤 봤는데 그분 인물 사진은,,,
아련한 추억같은 느낌이고,, 어느 여주인공의 독한 새드 엔딩 같은 영화 느낌이고,,
때론 부르스,,때론 트로트,,, 아,,
어느 천재감독이,,의도적으로 B급 3류영화를 연출했는데
영화가 진하게 기억에 남고 마음에 남는,,그런 느낌의 사진,,, 이랄까요?
예술이 그런 건건지,,
늦은 새벽밤,, 이런 저런 사진 생각을 하다가 짧은 식견이라서 제대롷 표현은 못하겠고,,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참 싱기합니다 사진의 세계는,,
https://cohabe.com/sisa/1327210
자꾸 기억에 남는 어느 포럼분의 인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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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학생들을 상대로 연출도 해 보고 포즈도 지도해보고 포즈북도 만들려고 했엇던 시간이 벌써 15년이 흘럿네요. 당시는 초상권이 요즘과 같이 심하지 않고 플필사진찍어주고 인터넷에 올리고 했었는데 요즘엔 초상권이다 뭐다 시끄럽고 더군다나 모델들이 돈받고 찍고 하고 그러네요.(단시는 플필사진주면 끝)
세월이 흘러 지금 현 싯점에서 보면 인물사진은 딱히 보관할데도 없고 보관할 가치도 없고 그래서 요즘엔 지인 결혼식,돌 등 부탁할때 이예에는 안찍습니다.
인물사진을 비하사는건 아닌데 여성모델사진은 한때 인것 같아요.
전 누군가의 셀후를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어떤사진인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