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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보복을 바라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댓글이 답답합니다.

글이 정말 깁니다.
하지만, 좀 많은 사람들이 봐서 지금 롯데 사태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좀 퍼뜨려주세요.
기사 댓글 볼 때마다 미치겠어서 댓글 쓸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길어서 여기 씁니다.
 
 
 
 
기사 볼 때 네이트를 자주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는 인정해요.
많이 화도나고 또 이래저래 치이고
또 중국이 하는 짓을 보면 문화부터 시작해서 이제 아예 대놓고 따시키고
거기다가 제주도와 같은 곳에서 자국민을 향한 폭행사건도 있고
또 놀러 나가면 시끄럽게 떠들고 민폐주는 소수의 중국인들도 있었고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긴 하지만..)
 
거기다가
가득이나 국내정세도 좋지 않으니,
화가 많이 났고
 
그래서 대다수(저 역시도) 사람들이 이런 중국의 행패에 불쾌감을 가지고 있죠.
 
 
 
 
휴.. 그런데 사실 중국이 요즘 전세계 갑인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네요.
 
 
 
 
 
1. 중국은 내수만으로 기업을 살리고 죽일 수 있다.
 
지금 많은 분들이 '롯데제품 불매 및 매대 정리' 등의 기사를 보고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RE : 중국은 자신들이 진짜 엄청난 줄 안다
RE : 그래 자국 제품먹다 일찍 뒤져봐야 정신차리지 ㅋㅋ 과자는 뭘로 만들려나 짱깨들은~
 
이게 네이트에 있는 기사 베플을 그대로 긁어온 겁니다.
 
저는 자신있에 말하고 싶어요.
 
중국 엄청나요.
농담 아니라 진짜 엄청 나요.
 
지금 전 세계 가전제품 1위가 어딜까요?
 
중국입니다.
 
소니에서 삼성 LG 어쩌구 했는데 몇 년 만에 중국이 1위 먹었어요.
 
축구만 봐도 알죠.
 
비난 많지만 결국 자본을 이기지 못해요.
 
유럽 스타 플레어들은 자존심 때문에
 
영국에 남아라 / 스페인에 남아라 / MLS로 가라
 
이런 말들 나오는데
 
제가 알기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체코 등의 남미국가 축구 선수들은 '나의 성공 = 가족의 성공' 이라는 공식이 있답니다.
(싸커조커에서 김동완 축구 해설의원이 말했음)
 
아자르나 헐크가 중국으로 간 이유가 바로 그거랍니다.
 
그들이 축구 외에 뭔가 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축구 선수로서 유통기한은 길면 35세~37세인데
 
그 시간이 지나면 수입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 합니다.
 
그래서 "빠짝 벌자" 라는 마인드가 많아서 돈에 따라 흘러갈 수 밖에 없다 합니다.
 
또한, 남미 선수들은 에이전트가 어렸을 때부터 계약을 해서 부당하게 이득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합니다.
 
대표적으로 '헐크'가 그랬죠.
 
유럽에서 뛰고 싶은데 에이전트에서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곳이 러시아 말곤 없어서 러시아에 틀어박혀 있다가 이번에 중국 간 겁니다.
 
맞는 이야긴진 모르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호날두 같은 경우에는 경제적인 부분을 통해
 
이러한 노동착취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상황을 바꿔버렸다고 하더군요.
 
 
제가 갑자기 축구 이야기를 한 이유는 바로 '돈' 때문입니다.
 
자본의 시장이 중국으로 흘러가고 있는 게 세계 흐름이거든요.
 
할리우드에서 왜 자꾸 중국 배우를 데려오고(스타워즈, 엑스맨 : 데이저 오브 퓨쳐패스트, 트리플 엑스),
 
중국에서 탑클래스 배우가 영화를 찍고(제이슨 본 시리즈로 상종가를 친 맷데이먼 주연)
 -> 물론 라는 영화에 '톰 크루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 망한 가 속편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중국에서 개봉 8일만에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 금액은 북미 총 수익과 맞먹는 금액입니다.
 
 
중국은 내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작년 중국에서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율이 3% 밖에 안 됐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015년 대비 2%가 빠진 추세라 알고 있습니다.
(정봉주의 전국구 참조)
 
중국이 어떻게 클까요?
 
외수 무역 막고 내수를 무지막지하게 키웁니다.
 
뭘로?
 
인구로요.
 
 
대륙의 인구수로 내수를 미친듯이 키워 올립니다.
 
그렇게 큰 기업들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해외로 싼 값에 물건을 팔아버립니다.
 
화웨이, 샤오미 이제 친숙하죠?
 
 
중국 내수로 죽이고 싼 가격으로 세계시장에서 짓눌러버립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세계 시장의 소비 흐름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중국의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도 한 몫합니다.
 
전국구에서 들어보니,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을 만드는 기업이 100개 이상이라 하더군요.
 
우리나라 삼성, LG, 팬텍
 
그 외엔 없잖아요?
 
 
 
 
 
2. 중국 경제 의존도가 너무 높다
 
이게 사실 가장 문제입니다.
 
쟤들이 내수를 하던, 롯데불매(전 롯데 싫어합니다.), 한류불매 등을 하던 말던 우리가 좋은 컨텐츠를 만든다면 상관 없습니다.
 
중국 시장이 크지만 베트남, 인도, 심지어 러시아 같은 곳에서도 요즘 한류 많이 보고
 
또 할리우드 어떤 여배우도 K-pop 좋다고 코난 토크쇼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말하기도 하는 거 보면
 
중국이 큰 시장이지만 그 외에 시장도 개척이 가능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수출, 수입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문제는 중국 의존도가 지나칠 정도로 높습니다.
 
극단적 예를 들면
 
만일 중국에서 한국으로 나가는, 혹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제품에 대해서 관세 및 품질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기 시작하면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G마켓, 옥션, 쿠팡 등부터 시작해서
 
스타일 난다, 난닝구 닷컴 등의 온라인 쇼핑몰
 
더 나가서 동대문 시장에 명동, 백화점까지 다 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태가 만일 발생하면
 
1차 충격은 동대문과 온라인 쇼핑몰이 될 것이고
 
2차 충격은 골목상권, 명동
 
3차 충격은 백화점이 될 것입니다.
 
4차 충격은 기업이 되겠죠
 
 
이게 뭘 말하냐면 최악의 상황에 우리나라 유통시장이 붕괴된다는 뜻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경제 게시판이니 다들 아시죠?
 
작년 중국 수출, 수입 의존도가 몇 % 였는지요
 
1위입니다. 1위
 
수출, 수입 의존도 1위입니다.
 
 
영국이 브렉시트 한다고 나가버린 거랑 똑같은, 아니 어쩌면 더 심각한 문젭니다.
 
왜?
 
미국이 2위인데 트럼프가 으르렁 거리고 있죠?
 
1위 중국은 "한국 꺼져"
 
2위 미국은 "한국!? 말 들을래? 안 들을래? 습!! 뒤지고 싶냐? 하라는 대로 해!!"
 
 
경제 망합니다.
 
 
이걸 빠져나가는 방법은 내수 키우는 건데
 
지금 계층갈등, 구조적 갈등, 정치 갈등, 경제빈부격차, 최악의 청년실업, 부동산 거품 붕괴 우려, 국정농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년층 증가, 저출산
 
 
사드배치가 한국 경제가 망하는 것에 시작이 될 수 있거든요.
 
 
제가 옷 쪽에 일을 했어서 옷만 예로 들었는데,
 
자영업자 저의 대부분이 중국 김치 쓰죠?
 
 
수출입 막으면 난리 납니다.
 
 
중국이 한국에 의존하는 게 있어요.
 
그래서 경제 전문가들이 사드보복이 없다고 말한건데 간과한게 있죠.
 
한국을 대체할 나라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단, 품질이 좀 안 좋을 뿐이지. 대체 가능한 나라는 얼마든 있어요
 
반면 한국은 중국을 대체할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황교활이가 사드 배치 확정된 거 없다 뻥카치고 시진핑 엿 먹이고  10일 후에 사드배치 롯데 부지로 해버리니까
 
당연히 화나죠.
 
이건 100번 1000번 한국이 잘못한 게 맞습니다.
 
외교로 장난질 쳤으니까 당연 잘못한 게 맞아요.
 
 
중국이랑 멀어지면 미국만 바라보는데 그리되면 미국 속국이 되는 지름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전 세계 1위, 2위 하는 나라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면서 먹을 거 먹고 해줄 거 해주면서 있어야 하는데
 
한 쪽을 버린다는 건 솔직히 뭐하는 짓인가 하는 거죠.
 
 
 
제가 딱 잘라 말씀드릴게요.
 
Bape 많이들 아시죠?
 
일본 스트릿 브랜드입니다.
 
심슨, 드래곤볼, 원피스, 헬로키티, YG, 코카콜라 등 다양한 회사들과 콜라보하기로 유명한 옷 회사입니다.
 
제가 거기 백화점 담당이었던 적이 있는데,
 
2주 전인가요?
 
무한도전에 박명수씨가 입고온 후드티 있죠?
 
하하가 지퍼 쫙 올려서 박명수씨 얼굴 가린 그 후드티요.
 
그게 Bape 제품입니다.
 
그 후드티 하나가 10만원 ~ 20만원 합니다.
 
한국에서 bape 티쪼가리 하나가 게스 청바지보다 비싼 것도 굉장히 많아요.
 
과거 현빈도 드라마에서 한 번 입었는데 그 가격이 100만원입니다.
 
그거 10벌 중 1벌 현빈 줬고, 나머지 9벌 중 절반 이상을 다 중국사람이 샀습니다.
 
 
소비 자체가 달라요.
 
백화점에서 명품 사는 사람들 대다수가 중국 사람이고요.
(정봉주의 전국구 참조0
 
면세점에서 큰 돈 쓰는 사람들이 다 중국 사람이고
 
명동에서 물건 싹쓸 하는 사람이 중국 사람이에요.
 
 
와서 100만원 쓰는 사람이랑 1만원 쓰는 사람이랑 인센티브 받는 입장에선 당연히 100만원 한테 잘하죠.
 
 
소비 자체가 달라서 차별이 생기는 거예요.
 
물론 자국민에게 그런 식으로 명동에서 그림자 취급하면 기분 나쁘죠.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거, 직장인이라면.. 특히 인센티브 받는 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눈 앞에 2명의 손님이 왔는데 한 명은 평균적으로 100만원을 물쓰듯 썼던 중국손님, 한 명은 효율적인 소비를 하는 한국손님
 
답 나오죠?
 
 
하나 더 알려드릴까요?
 
참존빌딩에서 업무를 해서 대표하고 참존 사장님하고 친합니다.
 
그래서 제품 들고 벤틀리 매장 가서 사진 찍은 적 있습니다.
 
그 때, 추리닝에 슬리퍼 신은 중국 사람이, 정말 눈을 씻고 봐도 그냥 동네 아저씨에요.
 
 
그 사람이 와서 하는 말이
 
"한국에 6개월 머무는데 마세라티랑 벤틀리 중에서 하나 사서 몰고 다니려고 한다. 마세라티 방금 갔다 왔는데 잘 모르겠어서 벤틀리 왔다."
 
 
스케일이 다릅니다.
 
 
몇 달 전 편의점에서는 5만원 짜리 현금이 여자 장지갑에 가득 찬 걸 봤는데 대충 봐도 1000만원 정도는 돼 보이더군요.
 
 
한국의 내수와 외수를 좌우하는 게 안타깝게도 중국입니다.
 
물론 중국 관광객으로 인해 집값, 물가가 갑작스럽게 치솟은 곳도 많죠.
 
대표적으로 저는 제주도를 꼽고 싶네요.
 
 
그들의 횡포에 문제가 분명 있지만 경제 의존도에서 심각할 정도로 피해를 볼 게 불 보듯 뻔 합니다.
 
 
 
 
 
3. 유통 대란 및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
 
위에 잠시 언급했는데, 동대문을 예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월, 2월에 물건 시켰는데 안 올 때 많으셨죠?
 
특히 쿠팡 같은 곳에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 안 와서 언제 오냐고 항의 해보신 적 없으신지요?
 
그게 왜 그러냐면, 중국 설명절 때문에 일을 안해서 그래요.
 
중국 설명절이 30일 맞나요?
 
1달 정도 주기 때문에 그 때 모든 회사가 다 쉽니다.
 
그래서 그 때 동대문 시장도 같이 쉬어요. 한 일주일 정도
 
 
그리고 오픈하면 난리났죠.
 
왜냐하면 동대문 시장도, 온라인 쇼핑몰도 1달 쉴 수 없는 곳이니까
 
주문은 받아 놓긴 합니다
 
하지만, 물건이 동나면 못 나갑니다.
 
그럼 온라인 쇼핑몰은 동대문에 전화해서 물량 빼달라하고 동대문은 중국에 전화해서 물건 달라 합니다
 
 
그래서 가끔 보면 '00일 이후부터 배송 가능' 이런 문구 보셨을 거예요.
 
 
그게 중국에서 물건 안 들어오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물론 한국 제품인데 너~~~무 잘 팔리면 그런 문구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게 15일, 20일 넘어가고 그러진 않거든요.
(간혹 대박 히트치면 나오긴 합니다)
 
그리고 한국 제품도 국내에서 안 만들고 중국에서 만드는 경우도 많아요.
 
참고로 지금 말씀드리는 기간은 1월 ~ 2월입니다.
 
 
그런데 만일, 중국에서 이런 것에 제재를 가하면 어떨까요?
 
 
'에이~ 중국 공장에서 파는 게 얼만데 걔들 다 죽으라고?'
 
 
중국은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신자유민주주의 국가니까요.
 
 
현재 한류만이 아니라 한국 화장품도 많이 건들고 있죠?
 
 
이렇게 생산, 유통 시장이 엉망이 되어버린 시점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부동산 버블 붕괴 폭탄이 같은 시기에 터지면,
 
저는 가히 장담하는데 신이 와도 한국 경제 회생 못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합니다.
 
 
그래서 지금이 엄청 중요한 시점인데, 저런 식으로 경제보복이 들어오면..
 
내수 이미 망했고
 
수출 망해가고
 
경제 활성화 부동산 거품 꺼지면
 
 
상상하시도 싫습니다.
 
 
경제 약소국인 상황을 만든 건 10년 동안 이명박근혜 뽑은 국민 탓이죠.
 
그러니까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떵떵 거리고 막하고 제주도 빼앗고 그런 거 아닙니까?
 
지들이 아는 겁니다.
 
한국보다 더 잘산다는 걸 중국이 아는 거예요.
 
더 국가경쟁력이 세다는 걸 아는 거예요.
 
한국에서만 중국인들이 저렇게 행동 하나요?
 
아니라서 타국에서도 제재를 하잖아요.
 
멍청하게 한국이 벌벌 떠니까 그런거지.
 
그런데 그 이유가 중국으로 인해 먹고 사니까 함부로 못하는 겁니다.
 
소문나서 중국인들 발길 끊어지면 자기들이 망하니까
 
그걸 이미 골목 상권은 아는거죠.
 
 
롯데 솔직히 저렇게 돼서 내심 속으로는 기쁩니다.
 
제가 롯데라는 기업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국내 내수 다 빨아먹은 일본기업이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별대우, 기업문화 다 싫습니다.
 
하지만 이 보복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국이라는 나라에 굉장한 타격을 입힐 게 뻔합니다.
 
 
그런데 댓글에 저렇게 감정적인 댓글이 달리면 안 되는 것인데..
 
다음 19대 대통령이 김영삼보다 더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낙인이 찍힐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 국내, 국외 정세가 좋지 못합니다.
 
 
일자리 창출 -> 복지 증대 -> 경제 부양 -> 내수경제 활성화 하여 수출의존도 낮추기
 
 
이게 정리 되기 전에 중국의 강력한 경제보복 혹은 부동산 거품붕괴 나타나면 끝장입니다.
 
 
그런데 왜 시한폭탄 들고있는 주제에 화약고로 걸어갑니까... 왜왜..;;
 
그걸 보면서
 
"화약고 ㅄ" 이라 말하는 게 과연 잘 된 걸까요?
 
심정은 이해하지만 제발 조금만 냉정해졌으면 합니다.
 
 
저런 댓글 보면 정부 정책이 잘 돌아가는 줄 알아요 ㅠㅠㅠㅠㅠ
 
윗사람들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제가 의류 밖에 몰라 같은 주제로 계속 말씀드리는 거지만... 그 계통에서 일해서 좀 더 말해드릴게요.
 
배로 '보부상'들이 옵니다.
 
예전에 썼는데 그 사람들이 매장에 돈을 예를 들면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걸어놔요.
 
그리고 물건 가져가는 형식으로 차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봉다리에 묶어놓은 거 그냥 Kg만 달고 가져갑니다.
 
뭐가 들었는지 관심도 없어요.
 
왜냐하면 중국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옷은 뭘 가져다놔도 잘 팔리거든요.
 
그런 사람들한테 동대문상인들은 흔히 말하는 "악성재고"를 줘요.
 
팔아도 팔아도 안 팔리는 "악성재고" 그냥 준다고요.
 
그거 중국 보부상이 가져가서 다 팔고 다시 들어와요.
 
그런 면에서 보면 업체 입장에서는 중국은 공생관계입니다.
 
2년 전에 머쉬옷(?)
 
옷 재질이 스펀지 같은 느낌에 망사로 옷 덮은 거 많이 입었었죠?
 
그게 왜 그렇게 많이 풀렸냐면, 중국 애들이 좋아하는 거라 디자인을 중국인이 좋아하는 거에 맞춰서 그래요.
 
예전엔 홍콩 사람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많이 만들었는데 홍콩이 힘들어지면서 중국으로 그게 넘어갔다 하더라고요.
 
UUS에서 매장 운영하는 사장님께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댓글
  • 김작가s 2017/03/06 21:08

    정독했습니다. 사드라는 전략적 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는데 있어서 사실상 그 실용성도 북한이 아닌 중국을 겨냥하기 위한 의도가 자명한데,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래, 좋아. 합시다! 하고 외쳐대는지 저는 그 이유부터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분명 뭔가 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개무시하고 일사천리로 좍좍 나아갈 수 가 없어요. 그리고 중국은 기본적으로 독재국가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제재에 대한 속도나 수위가 장난아니게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쟤들은 어차피 자기들이 소비자인 입장이니까 멋대로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결국 자기들이 소비하는 입장이기에 판매자들은 굽신거릴 수 밖에 없는 거거든요.
    저도 중국이 안하무인격으로 대하는 것 너무 싫습니다. 재수없어요. 또한 이해도 안갑니다. 뭐하는 새끼들인지 머리속엔 우동사리만 가득한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름지기 공과 사는 구분하라는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우리의 감정적인 더러움 빡침과 실질적은 영향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외교의 기본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얘들은 이거하면 이거해준다는데 너는 뭐해줄래 라며 왔다갔다 줄다리기를 하며 이득을 봐야할 시기에 덮어놓고 미국! 사드! ㅇㅋ! 이러고 있으니 더욱 답답한 거죠.
    저도 중국인 싫어합니다. 하지만 돈에는 국적이 없습니다. 위안화도 돈이고 원화도 돈이고 달러도 돈이고. 결국 돈이 많은 곳이 부유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정체성을 모두 팔아먹으면서 까지 굽신거리자는게 아니라. 실리를 취하는게 더 이롭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시진핑을 대놓고 엿먹인 감탄만 나오는 그 외교력에 가운데 손가락 하나 뻗어 드립니다.)

    (eMC7J3)

  • lilyane 2017/03/06 21:29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국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공장들, 그 안에서 일하는 중국 노동자들의 수, 그에 따른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한 해 총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부분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이 한국에 경제적 보복을 가하는 만큼 한국 기업들도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부들, 공장들을 다른 나라로 옮기면 중국도 무시할 정도는 못할 정도. 서로 경제적으로 상부상조해야하는 관계라나.
    이번 기회에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글로벌 마켓에 대한 전략들을 세워서 수입원의 다변화를 꾀해야 하는 건 확실히 알게 되겠네요.

    (eMC7J3)

  • 견고한성 2017/03/06 23:09


    1. 중국은 내수만으로 기업을 죽이고 살릴 수 있다.
    내수시장 규모 TOP5입니다. 중국의 내수규모는 아직 미국의 3분의 1이고 일본의 1.6배 되는군요. 미국하고 생각보다 많이 차이나죠? 왜냐면 미국이야 말로 세계 최대의 시장이고 아직까진 중국과는 비교불가거든요. 미국>EU>>중국>일본 입니다. 미국이 의존도 2위이고 중국이 1위이다 라는 안이한 생각따위로 미국을 대하면 그거야 말로 헬게이트죠. 내수시장 비교와는 별개로 금융시장이나 달러나 유로의 영향력까지 생각해보면 이 차이는 더더욱 벌어집니다. 명동에서 싹쓸이 쇼핑하는 중국인 따위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어린애 장난으로 한국 금융시장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게 아직 서방의 힘입니다.
    2. 중국의존도가 너무 높다.
    맞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극복해야할 문제이기도 하죠. 그러니 이 수치도 단순 수출입수치로 지나치게 과장된 측면이 많습니다. 삼성의 한국 공장에서 중국 공장으로 부품을 보내 여기서 조립하고 완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면 통계에는 어떻게 잡힐까요? 삼성이라는 한 기업 내에서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중국에 수출한걸로 잡히고 중국은 미국으로 수출한 걸로 통계에 잡히죠.
    http://v.media.daum.net/v/20160806081404124
    위의 기사를 참조해주세요. 실상 우리가 누구에게 진짜 제일 많이 수출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자료도 보세요.
    http://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6&ved=0CDEQFjAFahUKEwj0oqrSlaXHAhXEYqYKHdpRAhY&url=http%3A%2F%2Fokfta.kita.net%2Fboard.do%3Fmethod%3DdownLoadBoard%26file_no%3D1%26file_idx%3D33245&ei=-RXMVbTCD8TFmQXao4mwAQ&usg=AFQjCNHbsRYTWojUEQcdviuATDK0bBZchg&bvm=bv.99804247,d.dGY
    (‘07년)69.8% → (’11년)66.6% → (‘13년) 65.8% → (’14년) 68.2%
    중간재의 비중은 이렇게 늘어왔고, 그나마 나머지도 30프로 중에서도  자본재나 중국내 한국 기업들의 설비가 많죠. 중국에 수출하는 최종 소비재의 비율은 4%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 중간재는 사드보복과는 관계없이 중극으로써도 필사적으로 국산화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결국 품질의 경쟁이지 중국이 한국을 잘 봐주고 안 봐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역은 상호호혜적입니다. 무역규모가 크다는 것은 상호 파트너로써 최적의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에 기업들이 서로 계약을 맺는 것 뿐이죠.  글쓴이의 말중 진실은 갈등이 더 첨예해지거나, 아주 극단적으로 치고받았을 때 누가 더 아프냐 정도입니다. 맞습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우리가 중국보다 더 아픕니다. 그러나 글쓴이가 말한 것중 오류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이 한국을 손쉽게 약간의 비용만 더 지불하고 중간재 수입을 아무 나라에게서나 대체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한 부분이죠. 전혀 아닙니다. 아직까지 저가 수출로 마진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박리다매로 승부하는 중국내 수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됩니다. 예를드신 화웨이나 샤오미의 영업이익률을 보세요. 그게 과연 그렇게 쉬운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심지어 화웨이나 샤오미는 중국의 수출기업중 중국의 공기업인 에너지 기업들을 빼면 가장 사정이 좋은 대기업들이죠. 그들의 영업이익률은 매출에 비해 형편 없습니다. 화웨이가 그나마 연 2조원대인데 사실상 휴대폰을 수출해서는 아직까지 남기는게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슈퍼사이클이라 일컬어지는 반도체, 그리고 OLED같은 중간재는 삼성외에는 대안이 전혀 없습니다. 품질적으로도 그렇고 아예 물량이 없습니다. 돈을 더 쓴다해도 대안이 없죠.
    글쓴이의 지적이 아주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글쓴이는 1. 미국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감소 2. 중국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과장 3.극단적으로 흘러갔을 시 중국의 피해를 지나치게 축소 하고있는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게다가 만약 중국의 보복이 중단되고 미국의 보복이 시작됐을때의 파괴력도 축소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보복이 칼에 찔린 정도라면 미국이 맘놓고 보복했을때는 그야말로 샷건을 맞은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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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ㄽ 2017/03/06 23:59

    저는 네이버 댓글 가끔보는데 진짜 이성적으로 달리는 댓글이 없더군여
    대국인대 왜 쪼잔하게 노냐? 그러닌깐 북한 핵 제재 해라닌깐?
    이게 먼 개소리인지
    러시아가 지구 반대편  멕스코에다가 레이더 기지지으면 미국이 어떻게 나올까여?
    미국 사드 한국에 설치하고 일본이랑 레이다 망까지 공유 협정
    이런데 열 안받을리가
    북한도 핵 제재 이거 솔직히 한국이 주도적으로 해야하는거 아님? 그래야 입지가 생기고 이득이 있지 이런걸 중국에떠 넘기니 허수아비 취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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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빨간모리 2017/03/07 02:17

    현재 국내 내수는 이미 망한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국민들의 여력이 없어요
    다들 빚쟁이 입니다.
    몇십년을 세금으로 국민들의 피땀으로 미래를 저당잡혀
    재벌들 주머니만 채워줬어요 현재도 그렇구요
    그러니 중국에서도 안쓸 최하급의 물건을 수입해서 국민들에게
    입히고 먹이면서 싸구려 중국산 이라는 이미지만 주입시킵니다.
    정권바뀔때쯤 중국 수출입막히고
    싸구려를 구하지못해 물가는 하늘 끝까지 치솟겠죠
    그리고 돈많은 재벌들의 하수인인 언론과 부역자들은
    이때다! 라고 외치면서 공격해대겠죠
    안봐도 비디오...

    (eMC7J3)

  • 힉토르 2017/03/07 12:18

    진짜 다음 대통령 걱정입니다..
    이런 빅똥들을 치워야할텐데 국내에 자기편은 없고 무슨 건수만 생기면 어떻게든 엮어서 잡아먹으려고만 들텐데...

    (eMC7J3)

  • 취발이_ 2017/03/07 12:23

    양아치 따까리가(한국) 양아치(미국)믿고 조폭(중국)에게 개기는 중
    진짜 문제는 쥐뿔도 없는 따까리가 지가 아마추어 권투선수 정도쯤 실력은 된다고 착각도 모자라서 자뻑하고 있다는 거죠

    (eMC7J3)

  • 블리크츠랭크 2017/03/07 12:25

    어....음.... 그러니까.....내수가.... 중국이.....
    롯데 뒤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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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로운암내 2017/03/07 12:27

    읽다가 길어서 다 읽지는 못했네요 ㅠㅠ
    글쓴이님께서 강조하시는 중국내수위력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1번에 할리우드 영화에 중국 배우가 나오는 걸 이야기 하셨는데
    어떤 TV프로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거기서 그런말 해주더라구요.
    중국배우가 잠깐씩 나오는거 있잖아요? 트랜스포머에 한경같은거요.
    그게 중국자본으로 만든 할리우드 영화라네요.
    워크래프트 중국에서만 히트쳤죠? 중국 자본으로 만들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워크래프트3가 인기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워크3 프로게이머선수인 장재호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 성화봉송에 참여 했구요.
    애초에 워크래프트는 중국인을 위한 영화라고 봐도 됩니다.
    또 이게? 왜? 어디에? 중국자본이 투자 되었는지 물음표가 생기는 영화중에 하나가 분노의질주였습니다.
    아마 중국인이 돈을 투자 했으니 자국에서 홍보를 엄청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영화 히트와 상관이 없을수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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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스텔스 2017/03/07 12:40

    경제논리는 잠시 접어놓고 생각하자면 중국이 패권국으로 나아가고있는 현 상황에서 중국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국가가 한국입니다 한국의 미사일 포대와 대규모 육군은 중국으로서도 매우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당장 한국이 가지고있는 전술무기로도 중국 동부 공업지대가 사거리에 들어오죠 중국이 원하는건 장차 최강국으로 발돋음하기위해서는 한국을 어떻게든 굴복시켜야하는겁니다 싸드가 아니였더라도 중국은 언젠가는 한국 길들이기에 나섰을겁니다

    (eMC7J3)

  • 람과렘 2017/03/07 12:52

    사실 이제 이 문제는 사면초가의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중국이 제재하기 전에 취소했다면 미국한테 약간의 미움이나 사지 큰 부담은 없었을겁니다.ㅜ하지만 중국이ㅜ저렇게까지 강경하게ㅜ제재하는 마당에 이제와서 취소해버리면 중국은 중국대로 계속 속국취급하고 미국은 그대로 등돌리고 국제적으로는 중국 위상격상 한국 위상 나락입니다. 뭘 선택하든 너무나도 손해라는게 팩트죠. X발 좆근혜년이.....

    (eMC7J3)

  • 비에으리만세 2017/03/07 13:06

    달라이라마 효과'
    <국제무역에서 ‘달라이 라마 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티베트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 그 국가는 중국에 경제 보복을 당한다는 뜻이다. 독일 괴팅겐대학의 안드레아스 폭스와 닐스 헨드릭 클란 교수가 ‘국제무역에서의 달라이 라마 효과’라는 연구를 통해 제기한 학설이다.>
    그렇다고 국제깡패 트럼프아래 설수도 없고, 중국편 안들자니 당장경제보복에 티벳족같은 소수민족탄압하는거 보면  중국도 똑같은놈인건 맞는데..이럴때 마다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그런데도 중국을 상대로 안보따로 사드따로 경제따로 가자는 유승민류의 논리를 드는 사람들보면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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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세처남 2017/03/07 13:09

    저도 이 내용에 공감합니다.
    중국은 인구도 많고 개개인의 소비력 또한 어느정도 갖쳐진 상태이기 때문에
    최고의 국제시장이며, 실제 전세계 시장의 50프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눈치보느라 중국과의 외교를 망치는 바람에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가계까지 위험할 것 같은데
    주변에서 이야기하는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

    (eMC7J3)

  • 오리엔탈재커 2017/03/07 13:11

    글은 다 못봤는데 아자르는 중국 안갔어요.. 아자르는 남미출신도 아니고요..오스카 말씀하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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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7/03/07 13:12

    중국도 알지요.
    중국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과 미국을 이간질 하는 겁니다.
    사드 반대여론을 부추겨, 미국 의존도를 줄이려고 하는 거죠.
    물론, 다음에도 쉽게 사드 같은 걸 결정못하게 하려 하는 거고요.
    그럼 해법이 뭘까요?
    사이가 갈라서지 않으면 됩니다.
    효과가 없는게 밝혀지면, 말 많은 방법을 다시 할 이유가 없지요.
    한국으로선 지금, 미국쪽 비중을 더 둬야 할 시점입니다.
    전략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죠.
    먼 훗날 미국이 폭주하면, 같은 방법으로 중국 열병식에 참석한다든가 시소외교를 하면 되는거고요.

    (eMC7J3)

  • 몽키D루피~ 2017/03/07 13:13

    우리의 중국 무역의존도가 25% 가량이라고 아는데요...
    저 중에 10%만이라도 줄어든다면 그건 재앙입니다.
    왜냐면 경제란 것이 저 수치만으로 끝날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 줄어든 만큼 우리 기업 가치도 낮아질 것이고
    그것이 장기화 되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고
    외국자본들도 빠져나갈 것이고...계속적으로 다른 산업분야에까지 영향이 미치겠지요...
    계속 이렇게 5년만 지나보세요...우리나라 70-80년도 돌아가고 맙니다...

    (eMC7J3)

  • twelve 2017/03/07 13:18

    그냥 음식점에서 밑반찬으로 많이 나오는 김치만 해도 얼마나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음식점 하시는 분이 알려주신건데요 한국산 김치는 1kg에 15만원인 반면 중국산은 1만원도 안해요. 한국에서 남는 장사하려면 중국산 김치를 사용 할 수 밖에 없죠...오늘 점심에 뉴스 보는데 사드배치 시작했다고 나오더라고요. 이젠 철회 할 수도 없고, 계속 가자니 앞은 낭떠러지고. 그냥 답답하네요.

    (eMC7J3)

  • 알또 2017/03/07 13:18

    아자르가 언제 중국갔죠?

    (eMC7J3)

  • 넉울휘 2017/03/07 13:19

    중국엔 삼성 수준의 재벌이 삼백명도 넘는다더이다
    작년부터 민간 여행사에 한국 관광 제재 들어왔고 이번엔 나라에서 막는다하는데..면세점이고 백화점이고 일반매장이고 다 죽어나가게 생겼네요
    그글에 네이버 추천댓글은 잘됐다네요 쓰레기 안버려서~

    (eMC7J3)

  • Sizro 2017/03/07 13:20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 선택같네

    (eMC7J3)

  • Stigma 2017/03/07 13:23

    전세계에서 중국이랑 일본 무시하는건 한국밖에 없다고....

    (eMC7J3)

  • 가리스마 2017/03/07 13:25

    우리가 살려면 중립적으로  잘해야되는데
    저  미친것들은 아무 대책도없이 저 지랄들을 해대고 내수박살에  그나마 해외에  수출하고  중국관광객으로  겨우 내수유지 하면서 무슨 생각이  있는건지 법 조문만 외우고 시험만 잘 칠줄알지 뭐가 엘리트인지  정말 답답합니다

    (eMC7J3)

  • 곰곰아찌 2017/03/07 13:26

    제가 보기엔 조직적으로 기레기들과 댓글 알바들이 중국 비난하라고 지령 받은 것 같습니다.
    목적은 사드 배치의 불합리함과 비난여론은 줄이고
    중국이 한국을 싫어한다는 혐중국 프레임을 부각시켜 사드 배치를 빨리 진행하려고 하려는 것 같습니다.
    즉 혐중국 프레임을 부추켜서 사드를 왜 괴물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더러운 중국놈들 싫어서라도 사드 배치는 해야한다는
    여론 환기가 목적 아닌가 싶습니다.

    (eMC7J3)

  • 새끼늑대 2017/03/07 13:32

    중국 욕하는 댓글들이 혹여 국정원의 여론 전환을 위한 댓글이라면 정말 천인 공노할 개쌍놈임.
    진심으로 댓글 다는 것들은 이명박그네나 찍는 공부 안한 사람이고...
    윗 글에 첨언 하자면 중국의 권력은 공산당으로부터 나오는 것임. 중국 인민에게 주권이 있는 것이 아님.
    최근 수십년간 경제우선 정책으로 인해 힘이 많이 약해졌지만 인민해방군을 정치적 토대로한 것이 중국 공산당임.
    중국과 한반도 사드문제는 일반적인 문제 해결방식으로는 접근이 매우 힘든 상태임. 인민해방군과 한몸이나 다름 없는 중국 공산당이 사드문제를 그냥 둔다?
    중국인민이 아무리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과의 사업이 불가분이라 해도 정치적으로 아무 힘도 없다.
    중국 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은 그 자신을 지키기 위한  충분한 힘이 있고 행사할 의지가 있는 상태임.

    (eMC7J3)

  • 꼬마범 2017/03/07 13:32

    어 딴이야기긴 한데
    머쉬옷(?)이 대체 뭔가요? ㅠㅠ;;;

    (eMC7J3)

  • seminmom 2017/03/07 13:33

    사드 만드는 록히드마틴이 최순시리에게 리베이트줬고 박ㄱㄴ 임기내에 마칠려고 저리 서두르는 거죠..
    거기 무작정따르는 영혼없는 고위관리들 .
    .다들 떡고물 먹었겠죠
    뿌리깊은 관피아..ㅠㅠ

    (eMC7J3)

  • BINY 2017/03/07 13:35

    중국보다 미국이 우리에게 더 큰 시장이라고 중국을 무시하면 안되죠
    왼발이 중국이고 오른발이 미국인데
    체중배분 잘해서 잘 서있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오른발로만 버티자! 이건 말이 안되죠
    다리하나 없으면 장애인인건 오른발이 없으나 왼발이 없으나 마찬가지인데...
    현명한 외교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eMC7J3)

  • 제노사익스 2017/03/07 13:41

    거 괜히 나서서 시비걸어서
    국익을 해치는 버러지같은 박근혜....

    (eMC7J3)

  • 누구롱 2017/03/07 13:43

    경제는 둘째치고..
    제일 한심한건 사드가 미사일이나 핵미사일을 막아준다고 헛소리하는 병진들이죠..

    (eMC7J3)

  • stoneAge 2017/03/07 13:47

    이미 저질러졌어요.
    박근혜 일당이 했지만... 억울하다해도 돌이킬 수는 없죠.
    이대로 가면 중국이 보복하겠지만...
    그래서 매우 어려워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걸 중국 보복이 두려워 안 한다고 했다간..
    미국 자본의 공격이 있을 거고
    그러면 IMF 같은 거 다시 겪어야 합니다.
    이미 사드는 미국이 스스로 마음을 돌리는
    기적이 있다면 모를까...
    배치되게 돼 있고 중국 보복은 계속될 겁니다.
    이 정도 일을 저질렀다면..
    미국과 협조하에 미리 안정장치를 확보했어야
    하지만... 최순실이 결정권자인 상황에서...
    어림도 없는 일이겠죠.
    경기가 살아날 수도 있었는데..
    암담하게 되었네요.
    이럴 때 북한이 핵실험이라도 또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런지....?
    사드는 우격다짐 명분이 설지도 모르고..
    아니면 미국이 진짜 북을 공격할지도 모르죠.
    아주 드런 넘들로 꽉찬 상황이 정말 그지 같네요.

    (eMC7J3)

  • 바니러브 2017/03/07 13:52

    중국이 수출입 1위가된거는 벌써 몇년됬습니다. 경제만으로 따지면 미국말고 중국이랑 손을 잡아도 모자를 판인데 사드라니 이거는 진짜 미친겁니다. 전쟁직전의 상황도 아니고 왜 문제를 사서 일으키는지...

    (eMC7J3)

  • 나는중2병 2017/03/07 13:52

    사드는 경제만 콕찝어서 이야기하기엔 너무 엮여있는게 많다고 봅니다. 박그네 똥인데.. 왜이걸 국민들이 치울 걱정 해야되는지..
    거기다 사드가 검증된 무기가 아니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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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직딩 2017/03/07 13:54

    애초에 사드 배치 안하고 미국의 화를 면할 길을 찾는게 당연한거임...

    (eMC7J3)

  • 평속35 2017/03/07 13:54

    중국에 어떻게 의존을 안함?
    전세계 인구의 1/4인데;

    (eMC7J3)

  • dfdfafda 2017/03/07 13:54

    사드를 애초에 안들여왔으면 모를까 이제는 사드 들여오는게 답인것같네요.. 지금 사드 물려봐짜 중국,미국 양국 다  감정상하죠.. 사드가 북한 미사일에 딱히 효과 없는건 맞지만.. 이제와서 사드 물린다고 중국이 갑자기 잘대해줄리 없죠.. 오히려 우리나라를 지네 속국처럼 생각할겁니다.. 아니면 외교카드로 쓰던지요..

    (eMC7J3)

  • 1/4cent 2017/03/07 13:57

    역사는 반복되는 거죠. 명나라가 천조국일때 청나라 개무시하다 쳐발리고, 이제 미국을 천조국으로 모시고 있으니 상국인 미국과의 의리로 돼놈들이 뭐라하든 우리는 신경끄연다. 이제 쳐발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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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Д`) 2017/03/07 14:06

    사드는 중국 모가지에 생선가시 하나 콱 박아넣는 격이니 지랄을 안 떨 수가 없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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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md 2017/03/07 14:13

    중국과 마찰을 빚으면서 생기는 서민의 고통을 강건너 불구경 하는듯한 태도들....
    저는 이런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전혀 없어 보여서 그 댓글들을 보면 답답합니다

    (eMC7J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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