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뭘 잘못먹었냐 갑자기 저녁부터 매스껍다가 열 살짝 나서 이부프로펜 pm 이랑 훼스탈 2알 먹었는데요
근육통이 와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4시에 깨서 물먹고
다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설사 하고, 구토는 안했어요.
아침 굷고 물 마시다 계속 누워있었는데 근육통 때문에 아파서 정신 못차리닫
일어나서 씻고 몸이 헤벨레 ~ 하길레 탈수인가 싶어서 물 마시다 중간에 주스좀 마시니깐 괜찮아 졌는데
또 한두시간 있다가 근육통 + 설사 + 열나면서 두통있어서
방금 또 한 40분 전에 이부프로펜 두알 막었는데 열이 안떨어 지네요.
좀 떨어진거 같기도 하고..
지금 정신줄 붙잡고 이불에 반만 들어가 있는데
해외유학생 사정상 병원도 못가고 골때리네요.
방금 동생 통해서 설사 약 사오라고 했는데 이거 먹으면 괜찮으려나요?
진짜 아픈거 싫어하는데 골때리네요. 한 이주 전부터 학교에서 설사가 유행하던데. 지금쯤은 끝물인거 같구요
근데 그걸 걸린거 같네요.
제가 아는 최대한 썻어요ㅠ 의사님들 지금 제가 겪는게 뭔가요? 어찌해야 좋아지나요?
감사합니다..ㅈ
https://cohabe.com/sisa/132424
해외인데 설사몸살로 죽을꺼 같아요. 살려주세요 의사님들 (증상 최대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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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물같이 나오나요? 끈적하거나 혈변 섞여있나요?
혈변은 없었구요 물 같이 나오다, 아까 부터는 방구만 나오는 듯이 나오고 색이 노랬어요
급성 장염 아닌가요??
근데 배꼽 근처를 눌러보면 고통은 없어서요
저도 전에 동일중상이였는데..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장염이신거 같은데여~~의사 선생님이 누우라고 하고 배눌러두 안아팠는데 장염이더라구요...저 최근에 한 2주 고생했습니다 ㅜㅜ
근데 장염이면 스맥타 먹으면서 링겔맞고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근처에 병원이 없는 시골이라서 설사약은 구할수 있어도 수액은 못구해서요 ㅠㅠ
헐.. 장염이면 안되는데.. ㅠㅠㅠ
처방받은 약보니까 장에 균 죽이는(??) 항생제 들어있었구요...지사제는 처방받고 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ㅜㅜ 지사제도 장염땐 암거나 먹는게 안좋다고 들었어요 ㅜㅜ
헐.. 진짜 병원 갈 형편이 안되는데 우짜죠..ㅠㅠ 일단 보험 증 찾아봐야 겠네요
식중독일 확률도 있는데, 식중독일때 설사약 드시면 안돼요
돈 아끼지 말고 병원을 가보세요
보험있어서 돈은 문제가 아닙니다.
장염 같은데요.. 이틀째 구토나 설사 한다거나 열이 104도 이상 나면은 병원 가셔야 합니다.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어요.. 흔하진 않지만 박테리아에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우선 지금 물을 많이 마시고 주무세요.
박태리아때문이라면 24~48시간 내에 괜찮아 진다고 하던데 버텨볼까요?
어느나라인지는 모르지만,
보통 학생이면 의료보험이 의무 가입아닌가요?
다른 나라는 모르지만, 미국의 경우는 그런 경우 기본적 진료는 돈이 별로 안들텐데.
보험이 아니고 거리가 멀고 거기까지 가기고 번거로워서요ㅠㅠ
다른 학생들도 유행성으로 걸렸으면..
바이러스성 아니었을까요?
열 안나면 금식+지사제 먹고 버텨볼 수 있는데 열나면 병원 가시는게 좋습니다. 항생제 드셔야 할 수 있고 문제는 탈수라서 수액맞으면서 금식해야됩니다.
일단 해외 어디인지가 중요하구요 막 아프리카 가 계신데 설사면 미국에서 설사 난 거랑 따져야 될 게 다릅니다.
진짜 진짜 끝까지 병원 안 가시고 버티실 거면
설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탈수 증상을 방지하는 겁니다. 뭐 먹은 것도 없이 물만 드시는 건 별로 소용이 없구요 염분이 없어서 다시 다 나와요. 게토레이 사서 많이 드시고 계셔 보세요.
메스껍고 근육통까지 겹쳤다면 급성장염같네요.
제가 지난달 딱 그랬습니다.
바이러스성인지 이틀 뒤 괜찮아졌구요
병원가서 수액 맞긴 했는데 당일은 금식했고
익일은 죽먹었습니다.
중요한 외출 아니면 설사약은 먹지 마세요.
하수구 더러운 물이 빠져야는게 그걸 막아놓는 꼴이라 좋지 않습니다.
노로바이러스 확률 높은거같아요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