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모두가 예상한 악재는 해소되고, 중국 -7.7%대로 선방 (20.2.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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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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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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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증시는 중국 개장 10시 반을 기점으로 장중 2082포인트에서 말아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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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보합, 코스닥은 양봉 마감했는데 중국 증시가 생각보다 선방한다고 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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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반이 지나고 공포감이 확 걷히는 연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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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옵션에서 풋 매수가 차곡차곡 쌓이던데 결국 꽝 됐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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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에서는 1700억대 기관매수, 외인은 3천억 매도, 개인은 역시 매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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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을 찾은 심리로 인해 11시 기점으로 개인 매수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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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5g 업종과 2차 전지 중소형주에서 강한 양봉이 나왔는데, 페렴주와 상반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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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대형주는 올리기 좀 부담스러울 테고 (삼성sdi, Lg화학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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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먹거리는 이 녀석들이라는 신호일까요.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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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1194원으로 마감. 여전히 높고 현 자리에서 추세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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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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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증시, 개장 -8.7% 시작하여 -7.7%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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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업계, 중국산 부품 수급 어려움에 생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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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지수, 특히 나스닥 1.34% 상승하며 미국 장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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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19.8% 오른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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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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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는 폭락은 오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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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 초반, 증시에 공포감이 서려있었고 현물러는 매도, 옵션러는 풋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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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의 조기페장 설 이라든지, 그간 휴장으로 인해 악재가 한 방에 반영되는 날이므로 아무래도 공포스러울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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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하락을 대비하면 정작 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법칙이 있는데, 어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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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은 분들의 관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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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나왔다.' 와 '아직 하방 염려가 있다'로 모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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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자 쪽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더 큰 가능성이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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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율이 아직 진정세에 들어선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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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 물량이 별로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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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제는 금요일 하락의 반등분이라고 봐도 이상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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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가 하방 압력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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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인데, 한 번 더 하락할 거다 란 관점은 아무래도 '작두 타기' 같아 말씀드리기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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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천천히, 신중히 보는 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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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00원 선이 저항 역할을 하긴 하는데, 이제까지는 잘 밀려 내려가 줬다면 이번에 저 라인을 깬다면 하방 압력이 상당할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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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는 어느 정도 나왔다는 의견도 타당하다고 보지만 저는 1200원선에서의 움직임을 조금 더 주시하고 판단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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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면 상당히 괴로운 자리가 예상되는 바, 이런 의견을 가진 이도 있다 정도로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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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파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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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기온에 건강부터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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