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가 기미가요에 대한 잘 안 알려진 사실 한가지

일본의 초청으로 20년동안 일본에 머물며 일본인 음악가들과 기미가요를 작곡한 독일의 음악가 프란츠 에케르트는 이후 대한제국으로부터 초청받아 대한제국 군악대를 창설하고 대한제국 애국가를 작곡했다.

한일합방 이후로 대한제국 군악대가 이왕가 양악대(서양음악대)로 격하된 이후에도 한반도에서 생활하며 서양 음악을 가르치는 활동을 이어가다 위암으로 사망해 한반도에 묻혔다.

이후 그의 프랑스인 사위는 1차대전때 유럽으로 돌아가 참전한 이후 다시 한반도로 돌아왔다가 2차 대전땐 일제의 탄압을 피해 중국으로 도피행렬에 올라 해방후 귀국해 한국에서 생을 마쳤고, 그의 외손녀도 한국에서 가톨릭 수녀로 살다 6.25때 북한에 의해 수용소로 끌려가 동독, 서독을 거쳐 다시 한국에 돌아와 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