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만 저도 아내자랑 ㄷㄷㄷㄷfeat. 아들.딸

외모는 제 눈에는 엄청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저보다 4살어리고
25살에 취업해서 1년반만에 5천만원 모아서 시집왔습니다.
아니 제가 장가를 간건가요 ㄷㄷ
신입사원 입사한지 얼마안돼서 제가 .....ㄷㄷ
1. 깔끔하고 부지런함
- 집청소 매일하고 빨래도 밀림없고 설거지도 바로바로하고 더럽고 지저분한건 못보지만 그렇다고 깔끔떨지도 않음.
- 평소 엄청 깔끔하지만 지저분한곳에서도 잘수있음
- 늦게 들어오면 청소하고 애들재우고 잘준비 완료
2. 남편을 존경하고 배려해줌
- 명절에 장시간 운전하면 엄청 고생했다고 애들 데리고 키카 갔다옴
- 피곤하거나 아프면 군말없이 어깨와 등 맛사지 한참동안 해줌
- 육아휴직기간동안 제가 설거지 한번 해본적이 없고 퇴근하면 밥차려주고(사온거긴하지만) 애들 재울준비 해놓음
- 둘째 출산때 저의 진급시기와 맞물려 매일 야근했으나 군말없이 힘들지? 라고만 해줌
3. 시댁을 잘챙김
- 이번 명절에 조카 대학간다고 100만원 큰누님한테 드리고
- 처가에는 돈만드리면서 우리집엔 돈 + 각종과일+ 한우
- 명절에 기본 2일에서 3일정도 자고옴
4.딸이랑 아들 놔줌
- 딸부터 낳고 그다음 아들 ㄷㄷㄷ 200점
- 애들을 너~~~~~무 좋아해서 애들이 자기의 전부임
- 고로 바람피거나 딴짓따위는 1도 안함.
- 집순이이나 애들을위해 항상 같이 나감
5. 알아서 잘하고 잘챙겨줌
- 여행가면 자기가 비행기부터 숙소까지 다 예약하고 그리고 혼자 결정하지않고 여러가지 보여주고 어떤게 좋냐 물어보고 저의 의사를 중요하게 생각해줌
- 집에 필요한것도 자기가 다 알아서 사고 제 옷도 자기가 다 알아서 사주고 필요한거있음 뭐뭐 사놔 하면 다사놓음
- 제 일정도 자기가 다 챙겨줌
- 사회생활하다보면 용돈 모자라면 말하라고함
- 자기는 용돈안씀;
6. 연봉 자게 평균 조금 모자라나 내년이나 내후년쯤 진급시 자게평균
제가 갱상도 남자라 가끔 버럭버럭 할때도있는데 다 받아줌;
뿐만아니라 어른들 존경하고 예절바르고 남한테 피해주는거 정말 실헝하고
여튼 최고의 아내인거같습니다.
아, 바빠서 밥은 안해줍니다 ㅋㅋ 요리는 제가 잘해요
자랑하고나니 다시한번 더 아내가 고맙내요 ㄷㄷㄷㄷ
늘 잘해야겠습니다
아래는 마눌님이 낳아주신 1호와 2호 ㄷㄷㄷ
아, 결혼할때는 꼭 장모될사람을 보길 바랍니다.
장모님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결혼할때만해도 와이프가 좀 철이없었는데 장모님보고 이여자는 괜찮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네요
결혼할때 땡정한푼없어도 절 믿고 따라와준 마누라 넘 고맙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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