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대한항공 뱅기표를 예약하고,
나루 반려동물 동반서비스도 예약하고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구나 했는데 덜커덕 일이 터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공항 동물 검역소에 물어보았더니
강화된 동물 통관 규정에 의하여
1. 마이크로칩
2. 검역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서
검역증명서는 준비된지라
마이크로칩을 오늘 넣으려고 카투만두 동물병원 의사가 오기로 했는데...
좀 찜찜해서 한국 공항 동물검역소에 전화해 보니까
검역증명서에
"광견병 항체 수치가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어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는 말,
"네팔은 광견병 항체가 검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되더라도 외국에 혈청을 보내서 몇 주가 걸립니다."
비행기는 7일 저녁 카투만두 출발.
다행히
이곳에서 검역증명서를 떼서 한국가면
인천공항에 계류된 상태에서
마이크로 칩과
항체가 검사를 하고 난 뒤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 달 동안 계류조치 된다고 합니다. .... 비용도 적지 않던데 ...ㅠㅠ
여튼 네팔 검역증명서는
입국만 가능하다고 하니...어쩌겠습니까...다 제 불찰인 걸요...
여튼 7일 저녁 출발합니다. 한국 도착하면 다시 당분간 나루랑 생이별이 되겠군요....ㅠㅠ
미안타..나루야...
넌 지금도 창가에서 햇볕을 쬐고 있구나....
절대 느긋... 정말 배우고 싶은 성격...
햇볕쬐기...
왜 사람은 마이크로칩 삽입 안하고 동물만 하는지 문득 궁금했드랬습니다....
나루야ㅠ,.ㅠ 괜시리 걱정되네요..
아우...저거저거...커튼 다 늘어지것따 나루야...
다시 가방으로 이동...
그리고 잠.....오늘은 전체 이동거리 십미터...쯤 될 듯.
참.....그 유연성이란게 몸무게랑은 분명 상관없어...
마이크로칩은 돌발사라던가 여러 문제가있으니 목걸이로 하는게 좋은데 목걸이형이없어서 목에 직접 넣어야되는거라면 ㅠㅠㅠㅠ
아이고~어쩌다 조심히 잘 들어오세요 나루가 걱정이지만 그래도 같이 올수있어서 행복할거예요^^
한국은 고양이들 마이크로칩 의무 아니지 않나요?
인식표정도만 해도 괜찮다고 알았는데...
저도 마이크로칩때문에 사망했단 글들 때문에 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꼭 알아보시기 바래요.
오유하면서 간간히 보이던 나루가 한국에 오나보네요.
부디 무사히 한국 들어오길 바래요 ㅎ
아고 그런 일이ㅠㅠ
무사히! 속히! 일이 해결되기를 바랄게요
Welcome back home!
아이고 나루도 집사님도 예상치 않게 긴 여행이 되겠네요... 부디 안전하게 들어올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목걸이 형은 안되고 삽입형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1년 반 전에 미국에서 똥고양이 두마리랑 같이 귀국했거든요...;
삽입형만 가능합니다. 목걸이형은 바꿔치기가 가능해서 삽입식만 가능해요.
동물보험도 삽입형만 가입가능합니다.
고양이도 광견병이 있나요? 희안하네요...
더이상은 목걸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삽입형 생각보다 안전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여기선 모두 의무라 다 하는데 부작용 없으니..전 준비불찰로 제대로된 검역증명서를 안가져가서 한국입국 거부당하고 비행기표 다시 찾아서 그담날 다시 나가야 했거든요ㅠㅠㅠㅠ 계류장에 울 강아지2마리 딱 하룻밤 뒀는데..둘다 설사를 바로 담날부터 심각하게 해서 계류장에서 바이러스가 걸린듯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