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로 바다에 놀러온 진구네
7월 21일
동물원에 놀러왔다
7월 22일
놀이공원에 놀러왔다
7월 23일
불꽃축제에 오다
7월 25일
박물관에 가다!
그리고 오늘은 산에 갔다왔습니다
진구네답지 않게 매일 매일 놀러다니는 중
아이구 죽겠다 , 이제 아무곳도 가기 싫은데....
우리 오늘은 영화 보러 가요!
곧 영화표가 생길꺼에요!
진짜로 아빠 친구에게 공짜 영화표가 생겨서 주겠다고 연락이 옵니다
캬, 진짜 니가 준 도구 최고다!
'미리 일기장' , 어떤 일이든 적기만 하면 그게 이루어지지!
오늘은 뭐라고 썼더라............
아 낮잠 자야지 , 쿨쿨
진구를 한심하게 쳐다보던 도라에몽 , 아 그렇지!
'바로 일어나서 공부를 했다'
강제 자동 기상
진구가 지우개로 지우려고 해도 한번 쓴건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그렇다면..!
'바로 그만뒀다'
그제서야 멈추는 강제 공부
정말 무시무시한 일기장이야...뭐든지 쓰면 무조건 이루어지니;;;
음...그러면 절대로 일어날수 없는 일을 쓰면 어떻게 되지?
예를 들어.....하늘에서 사탕이 내린다!
진짜로 내립니다
말도 안돼.....
실은 사탕을 싣고 가던 비행기가 터져서 지금 비처럼 쏟아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적히는 거라면 어떤 방법이든 어쨌거나 이루어지는 일기장의 힘
한편, 사탕 비를 맛나게 먹던 비실이
비를 내린 이 몸에게 감사해라 / 웃기지마! 이게 어떻게 니가 내린 비인데!
그건 이 일기장 덕분이지 , 여기에 쓰면 뭐든지 이루어지거든!
그래 그럼 나도 써보자
뭐....라고 쓴거야?
노진구는 퉁퉁이에게 맞고 , 이슬에에게 목이 졸리고
사자에게 잡아먹힌다?!
헤헤 걱정마 겨우 그런데 쓴다고 다 이루어지겠냐!
퉁퉁이에게 맞고
이슬이에게 목 졸립니다
그리고 동물원에서 사자가 도망쳤답니다
망했다......
어쩔거야 임마! 니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아아...그게......
고마웠다아아아아아~~~~!
야, 니가 책임을 져야지!
어쨌든 나도 빨리 집으로 도망쳐야겠다.....
다녀왔습니.......
닷...?
....................
으아아아아아악!
재빨리 집 안으로 도망치는 진구
도라에몽에게 사자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거기에 사자에게 먹히지 않는다라고 뒤에 적으면 안될까?
이미 '잡아먹힌다' 라고 적어버렸기에 소용없다고 합니다
먹힌 후에야 어떻게 할수 있다고............
일단 일기장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아까 퉁퉁이에게 던지는 바람에 잃어버린 진구
일단 내가 가서 찾아보고 올테니 집에서 나오지 마!
잠깐....내가 문을 잠갔던가...??
무언가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휴 다행히 엄마였구나
근데 대나무 헬리콥터 배터리가 다 되어서 추락하는 진구
어? 왜 안 아프지?
하필이면 사자 위에 착지한 진구
도라에몽, 나 좀 살려줘!
진구를 위해 열심히 일기장을 찾고 있던 도라에몽
앗! 찾았다!
는 하필 일기장 위에 쥐가 있습니다
진구가 사자에게 시달리는 동안.....
쥐와의 사투를 벌이는 도라에몽
겨우 도망쳐서 하수도관 안에 숨은 진구
아이고 진구 살려
온 몸을 희생하여 쥐를 쫒아낸 도라에몽
이제 끝이다!
사자가 진구를 잡아먹으려는 순간......!
때마침 그물이 날아온 사자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그렇데 죽다 살아난 진구
방법이 없던 도라에몽이 일기장을 그냥 불태워버렸습니다
덕분에 영화표도 잃어버렸다네요
그래도 일기장이 아까워진 진구
저기, 하나만 더 꺼내주면 안돼?
으응?
아까 그 사자가 또 튀었습니다
이래도 또 가지고 싶어? / 아니 , 사양할게
간단히 요약하면 데스노트의 완벽한 상위호환
비실이 새끼는 인성세탁도없어서
극장판에서든 애니에서든 개빻은 쓰레기같음
데스노트 뺨치넼ㅋㅋㅋ
ㅅㅂ 저것만 가지면 노예를 만들어서 매일 상하차를...!!
데스노트 뺨치넼ㅋㅋㅋ
비실이 저저저저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노진구가 ㅈㅄ만 아니었얻
사탕실은 비행기 조종사는 어케된거냐
비상탈출 했겠지
저 와중에 하나 더 꺼내달라니 대체
어휴 나같으면 시발
ㅅㅂ 저것만 가지면 노예를 만들어서 매일 상하차를...!!
ㅋㅋㅋㅋㅋㅋ
너무 밸붕템이라 태워버림
비실이 새끼는 인성세탁도없어서
극장판에서든 애니에서든 개빻은 쓰레기같음
저런거 잇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저기에 '마지키나 미나가 살아움직인다' 라고 쓸거야
무덤에 묻힌 마지키나 미나씨들이 살아움직이겠지
나는 저기에 '유게이들이 마지키나 미나를
NTR한다'고 쓸꺼야
정확히 적지 않으면 3차원의 존재들이 살아나겠군 ㄷㄷ
돼지놈아
피규어 마지키나 미나라고 적어도 여태 만들어졌던 마지키나 미나들이 움직이겠고
딱히 한개라고 특정지을 방법이 없을꺼같은데
난 도라에몽도구중에 동면캡슐인가?
그게 현실에 있었으면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