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에 대해 글이 많아서, 저도 제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부 내역을 공유합니다.
연말정산 하면서 살펴 보니, 20년 넘게 기부한 기관들도 있고, 작년에 처음 기부를 시작한 기관도 있네요. 감사한 것은, 지난 20여년 사회 생활 하면서, 매년 기부액이 조금씩 늘고 기부하는 기관들도 조금씩 늘었다는 것입니다. 죽는 날까지 계속 단 1원이라도 작년보다 기부를 많이 하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왜 기부하냐고, 기부하면 바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저는 제가 신으로부터 받은, 그리고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아주 작은 부분을 다시 내 놓는 것뿐입니다. 나는 빈손으로 왔으니, 내가 가진 것은 모두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로부터 온 것이니까요.
여러분도 2019년보다 2020년에 조금 더 남을 도우면서 사시길, 그리고 그 기쁨을 누리시길 빕니다.
대단해유
엄지 척 ~~
멋지십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우와...추천!
칭찬 감사합니다. 댓글 다신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