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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점에서 육두막 VS 오막포

육두막 2년 쓰다가 보증기간이 오늘부로 끝나서 갈아타려고 합니다. (핀교정과 점검을 자주 맡기는 편이라)
육두막 쓰면서 화질도 준수하고 AF도 괜찮아서 큰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AF 측거점 크기랑 SD 싱글슬룻 정도만 좀 아쉽고 스위블 LCD랑 가벼운 무게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지금 육두막이 150 오막포가 300 정도로 딱 절반 차이 나는데 오막포 사는 건 좀 아닌가요?
오막오가 나오면 좀 떨어질 법 한데 아직 비싸네요...
150만원 더주고 오막포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여쭙습니다...

댓글
  • 세체냥 2020/01/14 00:11

    그냥 새로운 바디 써보는 맛에 옮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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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eon 2020/01/14 00:14

    렌즈를 사거나 소니콘 서브를 사는게
    스위블 액정 없는 오막포는 다운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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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zzArt 2020/01/14 00:58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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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깜 2020/01/14 02:14

    오막포의 구라액정 한 번 사용해 보시면 신세계입니다.
    육두막의 스위블 액정이 편한 건 사실이지만
    액정으로 보여지는 결과물의 수준만큼 비교 불가능입니다.
    결과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액정 색감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사진을 찍고 난 뒤 액정을 통해 바로 확인했을 때
    보여지는 이미지가 예뻐 보이면 정말 사진찍는 맛이 납니다.
    자신감도 자신감이고, 한 컷 한 컷 집중이 되더군요.
    그 때문에 혹시나 MK5가 나오더라도
    스위블 액정으로 액정 퀄리티가 떨어질 바에는
    MK4 처럼 액정 그대로 하고 화사하게 보이는 기존 액정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뷰파인더로 보여지는 화각도 98%이 나닌 100%로 담기는 것도 좋고요.
    실외 찍을 때는 잘 모르나 실내 사진 찍을 때 육두막은 항상
    보여지는 것보다 적게 담겨서 신경쓰입니다.
    마지막은 측거점의 범위인데요.
    글쓴님의 경우 측거점의 크기라고 하신게 아마도
    측거점 하나당 크기가 아닌 범위를 말하는 걸로 생각되는데
    기존에 오막포를 썼던 저 같은 경우 육두막 쓰면 정말 좁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편한건 후면부 멀티콘트롤러.
    조이스틱이라고도 하죠??
    5D 시리즈와 원두막에만 있는 인터페이슨데 세상 편합니다.
    육두막이 아닌 오막포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멀티콘트롤러였을 정도로 말이죠.
    대충 쓸려고 했는데 쓰다가 보니 상업 리뷰 같네요 -ㅅ-
    어쨌거나, 오막포 사용자 입장으로선
    단순 결과물을 떠나서 사진찍는 맛이 나는 카메라가 바로 오막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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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빅보이 2020/01/14 00:23

    150의 가치는 아니지만 오막포 사진이 확실히 좋은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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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est 2020/01/14 02:18

    이쯤에서 니콘 d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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