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다닐때 제일 많이 보이는 분들이 백팩 메고 다니는 분들인데요,
등산 복장도 아닌데 도대체 뭘 그리 바리바리 넣고 다니시는지 본인 덩치보다 큰 거 메신 분들도 계세요.
아니 솔직히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그분 물건이니 뭐라 하고 싶지도 않은데요
인간적으로 그렇게 큰 가방 메고 다니시면 주변 좀 신경써주세요 ㅠㅠ
진짜,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그분들 몸 돌릴때마다 어깨 맞거나 얼굴 근처 스친 적도 많아요. 만원 지하철에서는 흔한 일이고 사람 별로 없는 지하철에서도 몸을 휙 돌리시니 부딪친적 가끔 있어요.
등에 가방을 메고 있으면 그 부피를 생각해서 본인의 주변 공간좀 신경써주세요 제발.
그게 안되면 가방을 앞으로 메주시면 안돼요?
비단 지하철만이 아니라, 캔음료 들고 길가다가 백팩 메신 분이 친구랑 떠들면서 몸 휙 돌려가지고, 가방이 제 손 쳐서 음료 쏟을 뻔한 적도 있어요.
백팩 메는 거 잘못 아니에요. 근데 제발 백팩 메셨을 때는 님의 몸집이 뒤로 두배라고 생각하고 행동해주세요 부탁드려요. ㅠㅠ
그래서 저는 가방 큰거 사는거 보고 크로스백 하나 사줬어요....혼잡한 출퇴근길에 쌈나지 말라고요...
ㅇㄱㄹㅇ ㅂㅂㅂㄱ ... 백팩에 치이면 완전 짜증나요 음악듣다가 이어폰줄도 가방에 끼어서 잠깐 멈춰달라고 소리쳐도 자기 몸에 낀건지도 모르고 --
지하철 덜컹거릴때 백팩에 치여서 넘어진적있는데 그때 굽있는 신발이라도 신었으면 발목나갈뻔했네요ㅠㅠ 자기가 무슨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쿠퍼인가..
저도 백팩 메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등에 있는 가방 치고 다니는게 정말 기분 나빴는데 어느날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똑같이 돈내고 기분좋게 타잔건데 차라리 내가 앞에 매면 그럴 일도 없을것을... 하며 대중교통에선 백팩 앞으로 매고 다니다가 결국 앞으로 매는 가방 샀었죠 ㅋㅋ
정말 심히 화나죠.
한번은 기분이 너무 상해서 등으로 확 밀어 버린적이 있네요.
백팩도 마찬가지고 스마트폰도..ㅠㅠ
사람이 많으면 팔을 안쪽으로 조금씩만 오므려주면 좋은데
너나나나 위아더원 우투리 빙의해서 팔꿈치로 옆사람 툭툭 치면서 하고 계심..
전 키가 작아서 이거 때문에 팔꿈치로 입 맞은적도 있음.. ㅠㅠ
가방벗어서 다리사이에 놓는게 매너죠..
저도 키가 작고 데리고 다니는 어린이 들도 몇번
얼굴을 가격당할뻔 해서
가방뒤에 서게 되면 자기방어의 의미로
위험 상황이 닥치면 그냥 그냥 가방을 잡고 밀어버려요;;
저는 백팩 메고 다니는데 버스나 사람 많은곳에 갈때는 항상
한쪽으로 메고 절때 등뒤로 안보냅니다 팔과 허리 사이에 위치시켜요
제가 봐도 큰 백팩을 등뒤로하고 타는 사람은 뒤로 지나가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냥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
이거 정말 너무 피곤해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요즘 또 개강이고 해서 지하철에 백팩큰거 매고 다니시는분 많은데
솔직히 출근길에 지옥철안에서 정말 죽을꺼같습니다
제 친구는 백팩에 얼굴 맞고 지퍼 장식에 피어싱이 껴서 귀가 찟어졌네요.
만원 지하철이였다는데 정작 백팩주인 시벨롬은 사과도 안 하고 다급하게 내려버렸답니다.
와 당연히 그런경우엔 손으로 들고타는거 아니던가요.. 진짜 배려심없는 인간이네요.
이글보니 어제 생각나네요.
출근하는데 한 고교생이 자기 상체보다 1.5배는 더큰 가방을 등에 매고 꽉찬 출근버스 복도 한가운데서서
비켜주지도않고 가방으로 사람치면서
아이 씨 라고 욕하던거요.
방학때가 행복했어요.
백팩맨고딩 대딩들이랑 출근안해서ㅠㅜ
저는 가방매시는분 가방끈에 싸대기 맞은적도 있어요^^ 겁나 놀라고 아파서 꽤 큰 소리 냈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라고욬ㅋㅋ
아 진짜 ㅜㅜㅜ 전 키가 작다보니 남자분들 백팩매시면 가방 윗부분이나 중앙쪽이 얼굴에 오거든요.
가방에 싸다구 맞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부들부들 ㅜㅠ
팍 걸리듯이 얼굴 치고 가면서도 느끼지도 못하는지 돌아보지도 않더라구요...하....조심좀 해주셨으면....
한과목당 책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항상 큰백팩 매고다니는데..ㅠㅠ(8~9kg정도) 가방에 치이실 수 도 있다생각하니 좀더 조심하게 되네요ㅠㅠ 치여본경험이 없어서 그리 생각을 못했네용..
앞으로 매거나 그냥 손으로 들거나 하면 되는데 그거 귀찮아서 남 생각 안하고 그냥 타는 사람 많죠.
뭐, 자리 널럴하고 사람 별로 없는데 그러면 사실 신경 안쓰이지만 사람 많으면 많을 수록 민폐에요.
저도 물건 많이 들어가고 무게도 덜 느껴지니까 좋아하는데 백팩 매는건 죄가 아닌건 맞지만 매고 다니면서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자각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방 무게가 10키로 넘는 친구들도 많던데요 몸 휙휙 돌리다가 맞으면...ㄷㄷ
여자분들의 경우 몸무게의 20%가 넘는 중량물이 얼굴을 강타하는거라...대부분 조심조심 하는데요 뭔가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 적응이 덜된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분명 조심하는거같은데 주변사람들은 막 얻어맞고 여기저기 죄송하다고 꾸벅꾸벅....보기 안쓰럽긴 하더군요
지하철탈때 백팩좀 손에 들고 탔으면
그런 사람들은 그냥 주변에 신경을 안 씁니다. 누가 자기 가방에 맞든 치이든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사과하기도 귀찮아서 타인한테 부딪친 느낌이 나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진짜 못된놈들이라고 느낀 게 한두번이 아님..
저도 하도 그런인간들한테 가방으로 맞아서 가급적 백팩멘 인간 근처에는 안가려고합니다. 만원전철에서 사람 치고 다니는 백팩족들 진짜 양심리스 극혐..:
사람만한 백팩 매고 양쪽으로 발과 팔꿈치를 크게 벌린 후 손을 앞으로 내밀어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볼륨은 최대로!!!!
백팩을 뒤로 메고 있으면 본인도 불편할거고 다른사람도 불편할텐데
그래서 저는 백팩이 두껍다 싶으면 앞으로 메서 안아요.
그럼 상대적으로 부피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ㄹㅇ 사람많은곳에서는 앞으로 매야하는데 ㅠ
내가 그거에 맞았으면 진짜 발로 가방 걷어 차거나 냅다 몸통박치기 해버렸을듯...;;
저 지금 중국인데 무조건 앞으로 맵니다.
도난 예방도 돼요 ! . !
틀린말은 아닌데 그당시에 그분들한테 이야기 하시지 ...여긴 왜때문에 .....ㅇㅅㅇ???ㅋ
믿기지 않겠지만,
전철에서 등산하기도 힘들어보일 정도로 뭘 잔뜩 우겨넣은 등산가방 메고 반바퀴 도는 노친네한테
그 회전으로 돌아가는 가방에 맞아서 그대로 코피 터져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나이 헛쳐먹은 노친네는 젊은 새끼가 그걸 하나 못 피했냐면서
오히려 약하디 약한 노인들 등쳐먹는 자해공갈단이라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몰더군요 ㅡㅡ
야 이 미친, 170짜리 면상을 후려갈갈 정도로 큰 가방을 메고 다니는 새끼가 약하디 약해?
저 가방에 대해서 나올때면 백팩만 나오는데 굳이 백팩뿐만아니라 그냥 가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크로스백이나 팔에 걸쳐메는 사람들도 몸 돌릴떄 앉아있는 사람 머리 떄리고 가고 특히 급하게 가실때는 아파서 소리내도 무시하고 나가는거에
바쁘던....맞은 저만 사람들 시선속에서 ㅂㄷㅂㄷ..ㅋㅋ.....
거기에 손 내리고 서 있으면계속 크로스백으로 손 툭툭 쳐대고 노래 들을려고 손에 휴대폰 들고 있는데 그분 나가시면서 크로스백으로 제 손쳐서 제 폰 날라감 ㅎ....
옛날엔 그래도 가방이 얇고 흐물흐물?해서 물건 안 들어있으면 납작한 그런 가방이 많았는데
요즘 가방은 각잡고 나와서 뭐 안 들어도 부피엄청크고 딱딱하고 그래서 더 심한 것 같아요
저는 한 2년전 지하철에서 백팩족한테 양복 찢어진적 있습니다.
좋아하는 색 옷이었는데 수선 맡기러 가니 이색은 철지나서 안나온다고 해서 새로 사야했었죠.
찢어진걸 나중에 알아서 손해배상도 못하고...
오뚜기모양 걸쇠에 걸렸었는데 사과는 못할 망정
왜 짜증나게 내 길을 막아서 걸리고 지랄이냐 하는 표정으로 한 2초 쳐다보고 가버린 그 눈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저 급식같이 먹는 식당에서
먹다남은 된장국 버리려고 들고가다가
빠르게 저를 지나쳐가는 사람 백팩에
손목을 쳐맞아서 된장국 흩뿌린적있어요ㅡㅡ
앉아있다 겨울아우터에 된장국 세례맞은 여성분이 미쳤냐고 욕하셔서 세탁비 다물어주고...
정신차려보니 이미 사라지고 없는 백팩씨....
그렇게 세게 치고가셨으면서 왜... 본인은 알아채지못하시고 그냥가시나요.....
제가 백팩족이긴 한데
사람 많을땐 선반에 올려두거나 무조건 손에 들거나 바닥에 내려둡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사람들의 민폐보다는 도난이나 분실방지를 위해서지만요.
변수가 있다면 가방을 발로 걷어차고 가면서 사과도 없는 인간들...;;
1. 백팩으로 사람 치는 사람
2. 비오는날 장우산 뾰족한부분 앞으로해서 휘두르며다니는 사람
손에 들고 있는게 기본매너 상식 아닌가요 대중교통에서.. 이해 불가능인 사람들...
전에 어디서 봤더라.. 어느 나라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미국이었던가 암튼 거긴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곳에서 백팩을 메고 타면 앞으로 고쳐매는게 생활화돼있다고 봤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이쪽으로 의식이 부족한거 같아요. 뒤따라오는사람 문 잡아주기 같은거랑 같이 캠페인 하면 좋을텐데
이거 당하면 미침
대만에 갔더니 지하철에서 아예 공익광고로 제작해서 계속 틀어주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공론화되서 계몽(?)운동 하면 좋겠어요. 다들 일부러그러시는것보다 몰라서 그러는 편이 더 많으실거라 생각들거든요.
서울에 인구를 줄여라 좀 ㅠㅠ
백팩은 버스나 전철이용시 앞으로 들러 메는것이 아니고 손으로 들고 있는게 예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