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박사모들도 광화문에서 시청쪽으로 저멀리 물러갔고
그래서 우리의 광화문 출입을 귀찮게 했던 경찰차벽도 없어졌고
이제 넓은 광장을 되찾았습니다
촛불의 마지막여정이 될 오늘 옷 따뜻하게 챙겨입고
뜻깊은 날 맞이합시다^^
그동안 추운날씨속에 묵묵히 촛불을 밝혀주신 촛불시민여러분!!!
수고하셨고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국민이 승리할 그날까지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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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차 촛불집회 대비 650여명 운영·소방인력 배치
지하철 1~5호선 8편성 비상대기 등 귀가대책 마련
또한 마지막까지 촛불시민 안전과 편의를 도맡아주신 서울시장님도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필히 마지막 여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이 정말 중요한 날이겠죠. 꼭 나가겠습니다.
본가(파주)들렀다가 바로 갑니다. 힘냅시다. 상식적인 나라를 위해
다시 한번 이러다 압사로 죽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집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중요한 오늘 지방 출장으로 못가 죄송합니다. 마음만은 광화문에 보내두겠습니다. 다행이도 날씨가 좋네요....
삼일절에 나갓다가 신랑은 감기걸려서 누워잇고 혼자라도 가고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남앗네요!!
이번 주가 마지막 집회이길 기도하며 일찌감치 저녁 먹고 출발했어요. 혹시 아직 출발 전이신 분들 계시면 든든하게 챙겨입으세요. 낮에 하도 따뜻해서 얇게 입고 나왔는데 바람이 꽤 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