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의 게임 취향

파밍시뮬레이터가 빠졌네요
파밍시뮬레이터도 독일에서 인기많아요

로동의나라 독일

독일은 원래 게임규제가 심해서 재밌는것도 재미없어서 저런게 유행인건가요?ㄷㄷ
아님 리얼로 로동의 나라인가..

저거 종류가 다 다른 게임인가요? 한 번 해보고 싶은데...

흔한 독일의 게임 검열 풍자

흔한 독일의 애니 검열 풍자

흔한 독일의 게임 검열. 자폭병은 잔인하니 폭탄수레로.

와, 독일 게임이나 애니 검열 장난아니구나ㅋㅋㅋㅋㅋㅋ

Left4Dead2의 일반판(미국판)과 독일판의 커버 차이

심의가 빡빡한대신 성인용은 겁나 화끈합니다 ㄷㄷ

이상하게 ㅇ동이 개방된 독일이랑 일본은 게임 및 영상물 검열이 빡세죠.

독일 ㅇ동이 그렇게 핫하다는데 게임 심의는 왜...

독일이 폭력적 게임,만화 등 문화매체 규제는 엄청 심한편이였는데..(지금 차차 적어지고 있습니다)
성적인것에 대해선 미칠정도로 관대합니다.
당연히 실제 아동이 나오는 포르O는 엄정한 법집행을 하지만, 한국에서는 충격적일 수 있는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한 온갖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성행위가 묘사되어 있는 만화나 소설 등에 대해선
굉장히 자유롭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장 진보적으로 유명한 베스트팔렌 주 쪽의 대학 도서관의 해외카툰란이 있는 곳엔
일본 내에서도 여러 화제의 대상인 COMIC LO(여아 성행위를 대상으로 한 성인만화잡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유학시절에 미국 유학생들이랑 독일 학생들이 자주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미국 유학생들은 그런 만화책을 가리키면서 아무리 만화 같은 픽션 매체라도 저런걸 소비하고 읽는건 미친거 아니냐고 하면
독일 학생들은 너희들이 하는 게임은 맨날 총,칼,망치,폭탄 등으로 사람들을 죽이는거나 하고 있는데 그건 괜찮은거냐 라며
항변하면서 싸우는 광경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중재하면서 둘다 즐겼었지만요

유럽에서 일만하는 일개미라고 비난받는 독일인을 바라보며 일본인은 부러워하고 그런 일본인을 바라보며 한국인은 비웃는다.

저 시뮬레이터 게임이 업그레이드 돼서 해당 직업을 대체하는 4차 산업 소프트웨어가 될 수도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