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날이 많이 따뜻해 졌네요~
가끔씩 들어와서 눈팅 많이 하고 가는 회원입니다.
저는 결혼 15년차 남아이 둘(14,10)을 둔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고민(가정문제)이 커서 다른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몇글자 남겨 봅니다.
저 혼자 쭉 외벌이를 하다가 2012년 부터 와이프도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대행)
2015년 4월 경에 최초로 와이프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기 틀어놓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고, 와이프가 쟈기야 나 사랑해 사랑 안해? 라는 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저는 그런 말을 들어본적이 없었기에 그 말을 듣는순간 눈앞이 깜깜해지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순간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하는데 잠겨 있어서 주먹으로 문을 부시고 열고 들어가서 통화하는 와이프를 보았습니다.
통화한 사람은 유부남이었고, 같은 직업(부동산)에 종사하는 팀장이라고 하더군요.
전화기를 뺏어서 방금전 통화했던 사람과 이야기를 해보니 다름팀원들한테도 전부 다 쟈기라고 부른다고 같은 직장동료라고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와이프도 팀장이 잘 대해줘서 그런거도 팀원들끼리 다 쟈기야라고 한다고 그렇게 거짓말에 속아서 그러지 말라고 하고 일단락 지었습니다.
그 일에 신경이 계속 쓰이고 있었는데 두어달 지났을때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 팀장 와이프란 사람이 저한테 전화를 걸어서 모든 사실을 다 얘기해 주더군요.
2013년 때 처음 만나서 둘이 호감을 가지고 그 팀장이 자취를 하는 곳에 거의 매일밤 들렸다가 저녁 11시에서 새벽 1시에 집에 들어 온겁니다.(2013년 말부터 2015년 초까지)
저한테는 손님이 많고 계약도 많고 부동산쪽 사람도 만나야되고 외부작업도 해야된다면서 거의 매일 늦었습니다.
그 팀장 부인이 저한테 증거자료를 보내준게 있는데, 모텔에서 침대에 둘이(상의탈의) 어깨동무하고 사진찍은것, 둘이서 카톡으로 사랑한다는 말, 와이프가 모텔 영수증에다가 야한말 써 놓은거 등...
너무 충격적이고 치가 떨리고 분하여 괴로웠습니다.
그 팀장 와이프는 저보다 1~2년 먼저 알고 저한테 말해야 되나 안해야 되나 걱정하다가 말한거라고 합니다.
서로 처해진 상황이 같다보니 그 팀장 부인이 너무 안되보이고 저 자신도 초라해 보였습니다.
바로 와이프한테 현재까지 상황을 다 얘기하고 이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본인한테 여자로서 너무 잘 대해주고 호기심도 생기고 그러다가 결국 그렇게 된거라고...
모텔에는 딱한번 갔다고 말하더라구요.(새빨간 거짓말이지만)
저는 못살겠다고 이야기하고 짐을 싸서 집을 나왔지만, 미안하다며 쟈기가 잘하겠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얘기하는 와이프 말에 못이겨 다시 집에 들어가서 제가 참고 살면 되겠지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3개월 정도 지남 다음에 다시는 그 팀장이랑 연락안하고 만나지도 않겠다고 무슨일이 있어도 지키겠다고 다짐을 하던 와이프가 그 후로 같은 곳에 근무하고 카톡으로 연락하고 카풀해서 출퇴근 같이하고...
사람이 변하더군요. 처음에는 잘못했다고 했던 사람이 지금은 당당하게 아무일도 아니라고 얘기하고 블랙박스를 왜 뒤지느냐부터, 사생활에 신경 쓰지말라고 편하게 살자 이런말들만 하더군요.
물론, 저의 실수도 인정합니다.
이해하겠다면서 늦게 들어오거나 전화를 안받고 그럴때면 자꾸 그 때의 일들이 생각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래서 그 팀장 만난거 이야기하면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혀서 사냐? 이런말들만 합니다.
제가 외도한걸 알고 난 후
그 팀장하고 같이 일한게(5회), 사적인 만남(만치는 않아도 5회정도 됨), 그 외에 사소한 연락등...
제작년부터 그 팀장은 본인 집에서 나와서 가정을 버리고 제 와이프를 위해서 살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와이프는 그 팀장 지금은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안하고 있는거 같습니다.(확실하지는 않치만)
현재는 집안꼴이 말이 아닙니다. 싸우지도 않았는데 각 방을 쓰고있고 그 문제로 다투고 나서 와이프가 저한테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린 상태입니다.
계속 이혼하자고 이야기하고 저는 다시 마음을 돌릴려고 그러고.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다보니깐 서로 너무 지쳐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와이프랑 살 마음이 없었다면 처음에 외도한 사실을 알고 난 후 이혼하는게 맞는거지만, 애들을 위해서
와이프가 미워도 그동안에 정도 많이 들었고 아직까지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간단하게 적는다고 적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는 한번 마음주면 자식도 버린다고 들었습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힘내시고요!!
이혼 후 민사가 필요한 순간 ..상처가되실수도잇겠지만 여자는 한번 바람피면 절대 안돌아옵니다.. 마음이 떠낫어요 .. 갈수록 당당 뻔뻔하게 밀어붙일건데.. 정말 해줄만큼 다해줘보시공 미련남지않을만큼 해주시고 그래도 안되겠다면 정확히 갈라서세요 ... 그래야 미련도 후회도 다음에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힘내세요
외도는 이혼사유입니다.
아무것도 주지말고 버리고 충격이 사라지신후 좋은여자만나서 행복하십시요
저랑 같이 사는 여자는 전업주부인데도 바람 나더군요.
귀싸데기 다섯방 때리고...
니가 딴놈이랑 떡치든 말든 나하곤 이제 상관 없고 나한테 사람 대접 받을 생각 마라했습니다.
애들때문에 이혼할 생각 없습니다만...
대신 지옥이 먼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그냥 개무시 카톡 전화 차단
같이 밥은 커녕 직접한 음식은 절대 안먹습니다.
최소한의 도리로 생활비는 넉넉히 줍니다.
조건은 애들 혼내지 말고 잘키워라.
윽바지르고 혼을 자주 냈는데 지금은 애들한테 적어도 저 있을땐 짜증도 못내네요.
외박은 기본으로 하고 그냥 빨래나 하고 가정부 대우 해줍니다.
애기들 크면 사실 말해주고 이혼할껍니다.
또 바람 피겠지요.
불쌍한 인생입니다.그 여자...
조심하세요. 그리지옥이라면.., 내연남이랑 짜고 몬짓을할지.
개 ㅆ ㅣㅂ ㅏ 뇬
의미없는 부부관계를 유지하시는거 같은데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살아본다 머 이런씩으로는 말씀하지 마세요 어차피 아이들도 나이를 보니 알거 알만한 나이같고 현제 두분의 부부관계 지속도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이는데 어떤게 서로와 자식을 위한건지 답은 어느정도 나와 보입니다
바람피다 걸리면 나중에 남자는 부인한테 다시 돌아 오지만 여자는 남편한테 다시 돌아오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혼하십시오..... 자녀분들을 위해서도 그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 분탕질 하는 꼴 자녀들에게 보여줄겁니까?
그리고 절대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는 바람피는 본인은 절대 바람이라 인정하지 않습니다.
로맨스에요.. 연애고.. 그리고 증거 있으시다면.. 꼭 민사 소송 거십시오.. 거의 승소하게 되어있습니다.
같은 처지에 처하신 분 얘기인지라 너무 감정이입해서 댓글 달아서 죄송하구요.. 그냥 이혼하십시오..
힘내세요.
이건 답이 없는건데...
걍 이혼 같이 있고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만땅인데...
속 시원하게 빠이 빠이 하세여.
애들을 위해서 이혼은 안한다는건 핑계에요.
지금 처한 상황을 피하시는거고 변화를 두려워하시는겁니다.
진짜 애들을 위한다면 각방쓰고 부모가 서로 말안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것보다
이혼을 하세요. 그리고 애들도 생각할 나이가 됐으니 확실히 말씀을 하세요.
너희 엄마가 다른남자를 만난다. 우리 가족을 버리고 다른남자가 좋다고 떠났다.
아빠는 어쩔수 없었다.
잔인한거 아닙니다. 확실하게 말씀을 하세요. 아이들에게 엄마 이미지 안좋아질까봐 걱정이세요?
그런 걱정받을 사람 아닙니다. 가정을 버리고 . 남편을 버리고 아이들을 져버린 여자입니다.
그런 이유로 아이들 엇나가지않습니다. 아이들을 믿고 확실하게 행동으로 옮기세요.
증거물 다시 수집해서 위자료 받으시구요.
개그튼년....
소름 돋는 부분이 잘못하면 보통 여자들이 처음에는 울며불며 잘못했다고 하다가
글쓴이님이 보셧듯이 갑자기 왜? 별거 아닌데 왜? 이러면서 적반하장처럼 한다는거 느껴봤습니다.
정말 고통속에 사시는것 같네요... 제가 감히 다른 집안 사람 욕은 못하겠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용기내보십시요
이혼하시고 행복하세요. 할말은 그것밖에..
이혼이란 말 쉽게 하지만 막상 자신의 일이라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감히 남의 인생사에 뭐라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일단 아이들이 사실을 모른다면 잘 달래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어느 정도는 이해할 나이니까 부부 서로 냉각기를 가져보는게 좋겠네요 여건이 된다면 따로 지내시면서 정말 상대방과 가족을 필요로 히는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따로 지내다보면 그리움이나 외로움 처량함이 뒤섞여 좀 더 냉정하게 진심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겠지요 양가에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후에 정말 서로 여전히 필요로 하고 또 부인이 더이상 그 사람에게 마음을 두지 않는다면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요 부인이 마음을 정리 못했다면 그 기간 동안 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겠고요 그 때는 결단을 내려야겠지요 현명한 판단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살기엔 살면서 계속 생각날 것이고 그냥 털기에는 아이들이 눈에 밟힐 것입니다
ㅋㅋㅋㅋㅋ
내 친구는지 와이프 바람 피어서
나한테 말.해주는데
완벽한증거 ...물증 .다 수집 했다 함
성인.샾 가서 진동기 줠라 큰거로 거길 쑤셨답니다 당염 죽을아 하죠
그러면서 그놈께 좋았냐 욕하면서
손발 침대에.묶어 놨으니 ..뭐 도망도 못가고 진심 피날 정도로 쑤셨답니다
후장도 쑤셨답니다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모르지만
울면서 싹싹 빌었는데.이혼 하고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답니다 애들은 시부모가 ...
이혼하고 새로태어나셍ㆍ
글쓴님에게 질문몇개 드릴께요
1. 다른 남자와 살을 섞고 저질적인 이야기를 서스름 없이 한 여자와 다시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2. 그 여자가 님에게 다시 진심으로 올까요? 마음돌렸다 이야기 한들 돌려진건가요? 믿을 수 있습니까?
평생~~~~~~~ 의심없이 고통 없이?
3. 그런여자가 아이들을 계속 키우게 할건가요? 아이들이 잘 클까요? 아이들이 혹시 또다른 어떤 남자의 먹잇감(폭력등..)이 되지 않을까 평생걱정 하지 않을 자신도 있고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나요?
4. 지금 행복 합니까? 앞으로도 행복할것 같아요? 지금 같은 상황을 넘어가기만 하면?
5. 결국은 님이 사라져야 될 날도 있는데, 님몰라 작당할수도 있지 않을거라는 보장 있나요? 님 보험금이 그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거름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다른 분들도 조언들 많이 주셨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저는, 무조건 증거 잡아서 년놈 둘아 뽑아 먹을대로 뽑아먹고 아이들한테도 접근금지 가처분 내고, 내 인생에서 확실한
선을 그어 버릴 랍니다. 끊을때는 끈고 맺을떄는 맺어야죠. 그게 제 철학 입니다.
아 시발.............ㅠㅠ힘내세요..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 저도 아이키우는 아빠로서 같은 처지가 된다면 님같은 행동밖에 못할거 같아요..남의 일 이야기는 쉽지만 닥치면 감당안되죠..힘내시고 늘 본인건강 신경쓰세요~~그리고 꼭 잘사셔야됩니다..최고의 복수는 등돌린사람보다 더 행복하게 잘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끝내요...평생 고통속에 살고 싶지 않으면요......새출발 하세요...
제 아는 누구누구는 유부녀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도 유부남이죠. 그놈은 엔조이지만 그여자는 자기 자식들 다 버리고 자기한테 모든걸 쏟아버릴수 있다고 하더군요.........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거 애들때문에 산다는 거짓말은 좀 허지맙시다 요즘 애들 부모가 키우는거아니고 거진 돈이 키웁니다 이혼해도 아이들 충분히 볼수있고 신경쓸수 있어요 님이 계속 마누라한테 미련이 있는게지요~ 저런 년들은 이미 끝난겁니다 님이 곰처럼 뭔가 아쉬워서 미련하게 붙잡고있는거고요 마눌년은 님이 그러니 더 무서울게 없는겁니다~
저런 년 뭐가 아쉽다고 그럽니까
평생 그 년놈들 빠구리 하며 물고 빨고 한거 생각 하믄서 어찌 살려고~ ㅉㅉ 용기내서 이혼하슈~
손에 쥔걸버려야 다른것을 잡을수 있는법이오~ 십원짜리 까지 다 털어서 쫒아내슈
이혼하세요..답답하네
어떻게 산데요 ... 상상만해도 살기 싫으네요
참욕나온다 애들이무슨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