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웹캠 진작 살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ㄷㄷㄷㄷㄷ

360도 회전은 당연히 기본이고,
캠과 연결된 후, 통화가 가능해서 혼자있는 아이에게 말을 전달할 수도 있구요.
(아직 폰을 안사줌..최대한 늦게 사주고 싶어서)
아내와 공유해서 아내도 폰으로 캠 조작하면서 화면 볼수 있구요. ㄷㄷ

아침 출근길에 편하게 지하철에 앉아서 집안을 보니
저와는 달리 아내는 분주하게 아이의 도시락을 싸고 있고,
아이는 옷 갈아입다가 캠이 신기한지 V 자 그리며 장난치고...ㅎㅎ

이게 또, 움직임 자동감지후 알림을 보내주기 때문에
침입자가 있을 경우 -_- + 바로 동작 영상을 보내주네요.
이걸 하고 싶었던 이유가 지난 집에서 부동산 분들이 자꾸 집보러 오는 바람에
좀 찜찜했었거든요. (뭐 이상한 의심이 아니라, 그냥 집에 사람이 온다는 게)
지금은 아이가 방학이라 학교에서 일찍 끝나고
혼자 집에 있다보니 설치하게 됐네요.
백도어같은건 신경안쓰는게, 볼 것도 없지만
일단 저희가 집에 도착하면 바로 끄고 하다보니...
집이 너저분해서 사진 공개하긴 어렵지만,
여튼 굉장히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