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몇 년 전인 듯 하고, 광주 다녀오던 길... 그러니까 광주에서 서울 올라오던 KTX 일반실이었나 그랬던 것 같구요.
통로로 아담하고 작은 여성분 한 분과 여러 명의 젊은 보좌진 같은 친구들이 지나가서 뒤쪽에 앉으시더군요.
그래서...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은데 하며 뒤돌아봤더니 추미애 장관(당시 국회의원)이었는데... 나즈막히 보좌진들에게 뭐라고 말씀하고 계시더군요.
(아... TV에서 보던 추의원이구나... 근데 왜 특실 안탔지? 하며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느끼기로... 카리스마가 아주 그냥... 저 작은 체구에서 나즈막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카리스마가 너무 압도적이었던...
지금도 그 느낌 생생해유. ㅎㅎ 장관님 화이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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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문순댜 ktx에서 봤었던 ㄷ ㄷ
경기도지산데 거 이름이 뭐요?
방뭉수라고 ㅋㅋㅋ
김문수아닌가요 ㄷㄷ
김문수 아니고요? 아님 최문순??
잊혀진 존재인가봐요 성씨도 기억안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분은 암행어사...ㅋㅋ
아 병신 나 왜이러지 ㅠㅠ
김문순대 ㅠㅠ
저는 임창렬 전 경제부총리님유.
악수 했었는데 손이 두툼하시더라구여~
사진이나 영상만봐도 포스가 좔좔
아... 그러고보니 절말 오래전 전철에서 한명숙 국무총리랑 악수했었던... 정말 기품 있으시더라구요 ㅎ
전 지역구 행사장에서 닥그네를 옆에서 10분 정도 지켜봤었는데
예상과 달리 멕아리 없이 어리버리한거 말곤 모르겠더라구요
대선 출마해서 토론회 할 때 가족들이랑 같이 보면서
내가 실물을 본 바로 닥그네는 꼭두각시라고 했더니 아무도 안믿더란 ㄷㄷㄷ
순실이 일터지고 나서야 나보고 신끼 있냐며 ㅋㅋㅋ
연출이 불가능한 정상간 회담이나 기자회견 영상만 봐도 누구나 다 알 수 있었죠.
조중동 종편에서는 그런거 내보내지 않아서 그쪽분들은 모르셨을듯 ㄷㄷ
반경 5미터 안에서 십여분간 있었는데
치매 일찍 온 아줌마 같았어요.
눈도 좀 풀려있었고 걸음걸이도 이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