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낮
핸드폰 번호로 전화옴
기사로 부터 연락받음 금일 보내겠다
작동은 되니 일단 받아서 테스트 해달라
나: 원래 작동은 정상적으로 되었다
내가 as보낸 이유는 습도 제습이 제대로 되지않아서다.
기사: 여기서 테스트 할수는없다 블라블라
나: 알겠다
12월7일 제습유닛과 디스플레이 받음.
바로 설치하고 단단히 연결하고 혹시라도 틈새가 없는지 확인
열고 닫는데 밀폐로 인한압력이 충분히 느껴짐. 틈새 없음. 고무패킹 이상없음.
12월 7일 18:00시 부터 다음날 11시 까지 총 16.5시간 테스트
결론:
전혀 정상적이지 않음
12월 8일 12:23
기사에게 바로 전화검
보다못한 와이프가 화가나서 전화받음
설치하고 테스트해도 전혀 나아진게 없다
전에 설명해준 그대로 설명함.
기사: 그건 저희가 확인할수없는 부분이라
(역시 제품 테스트 실행안한다고함)
아니 AS센터에서 고객이 제습이 잘 안된다고 보냈는데
제품 on off 만 확인하고 보낸다? 불만 들어오면 작동하는것인가.?
하여튼 여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따지고 제대로 설명함.
(애초에 기분나빴던게 5년 무상품질보증이란 허위광고에 대한 부분이고
소비자에 대한 대응의 태도이며, 고객센터에서 애초부터 제대로된 메뉴얼을 주지않아서 배송이 두번 나가고 두배의 시간이 걸림)
결국 모듈을 다시 받아서 테스트 해보기로함.
이제야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음.
처음 as접수한 날로부터 정확히 2주.
그런데 이 찝찝한 기분은 뭐지.
왠지 부품 남는거 어디 중고제품 보내줄거 같은 이느낌.
....
왠지 또 착불로 보낼거 같은느낌.
(아니 고장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몇번이고 했고 거기에 대해서 수리해달라고 했는데 거기서 테스트 해보지도 않고 보낸 제품을 왜 나는 또 배송비를 내야한단 말인가?)
다시 기사 한테 전화함.
다시 보내주는 모듈은 중고 제품인지 새 제품인지.
그리고 이번에도 착불로 보내주는지. 물어보니
역시나 중고제품 맞단다.
리퍼제품
사실 말이 리퍼지 일년쓰다 뻗어도 누가 이상하다 할것인가?
지금 새제품 방안에 고이모셔다둔 제습함도 1년만에 고장이 났는데.
그 전에도 통화로 들었던 1년무상 as이지만 새제품으로 교환시 20만원
중고리퍼 제품 교환시8만원(?) 이라던 그 리퍼였구나 싶었다
이전에 고객대응과 행실로 봐서 도저히 중고고 리퍼고 믿을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니 애초에 as보내도 고치지도 못하는 서비스센터인데 무슨 신뢰가 남아 있어 리퍼제품을 받겠는가? 전혀 신뢰안됨)
구입 1년이 안된제품이고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결국 새제품과 선불 택배로 보낼것을 요구했고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다.
끝까지 내머리속엔 이런 생각이 남아있다.
아니 1년이 넘었으면 안해주려고 했나
애초에 5년 무상품질보증이라며?...
꼭 할말하고 정당한 수리를 받는것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해야되어서
스스로도 진상인가 의문이 들지만 사기당한것 같고 억울한 감정이 드는걸 어떡하겠는가? 제대로 서비스를 못받으면 두고두고 악감정에 속앓이를 했을것 같다...
이제는 신뢰가 없어 그렇게 한다고 말 한들
중고제습유닛이 올지 착불로 다시 올지 최소한의 신뢰도 들지 않는다.
결론
저는 1년이 되지않아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았고
무상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라고 합니다.
저도 호루*** 제습함에 실리카겔 잔뜩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ㅎㄷㄷㄷㄷ
그래도 저 정도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만 답답하쥬 ㅠㅠ
근데 실리카겔이 습도를 먹으면서 어느정도 먹게되면 다시 내보내는 성질이 있어서... 제습함에 넣어도 괜찮은가요?
제습함 전원 안 넣고 사용한지가 어언 4년 되어 가네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듯...
환기잘되는 집이면 제습함 필요없습니다. ㄷㄷ
뽑기 수준인건가요 ....흠... 저도 굿스굿 쓰고 있긴 합니다만 답답하네요
음... 제가 재수가 없는 거겠죠?
누구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예외라고는 생각할 수 없기에
해당 사항이 쉽게 생각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재수있어야 고장이 안나고 재수 없으면 고장난다면 뽑기쥬~
하지만 구조상 단순한 제품이고, 고장 사례빈도를 봤을때 제품의 품질이 전혀 좋지않다고 생각하네요.
분해하면서 느낀게 나사 구멍이 제각각입니다.
어떤건 위로 해서 조여야 제대로 들어가고 어떤건 밑으로 해야 제대로 나사가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
X스x 꺼지라우.. 제습함 포기하고 덕분에 조명 샀습다 -_-;;
현명하시네요 ㄷㄷ
락앤락 밀폐 용기에 제습제 넣고 써도 33% 꾸준히 유지되는데 말이죠;;
현명한 분들은 그렇게 쓰시더라고요. 저는 편의성 측면에서 열고닫기 편하고
주기적으로 실리카겔 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수납면에서도 괜찮죠..
게다가 습한 환경이라 ㅠ
저같은 경우는 4개쯤에다 나눠 담았는데요
거의 1년에 몇번안쓰는거
그보다는 자주쓰는거
바디 (DSLR)
미러리스
이렇게 구분해서 쓰고 있습니다.
큰게 하나에 다 때려담는거 보다는 이게 관리하긴 좋더군요.
사실 실리카겔 넣은지 2달넘어가는데 저렇게 계속 유지되네요..
진짜 장농을 팔았네요
이런 ㅠㅠ
카메라 2년 무상as라는 광고 보고 샀다가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as는 5개월이라는 소리 들었을때 기분일거 같네요 ㅋㅋ 뭐지 ? 이런 황당한 기분도 들었고요.
예전에 비슷한 예로 니콘포럼에서 한바탕 난리났을때...무상핀교정 때문에 난리났었죠. 그때보다 더 황당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