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졸합한 초등학교에 아들이 입학을 하게 됩니다 ㅎㅎ
그럼 모자지간이자 선후배가 되는거지요 ㄷㄷㄷㄷ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라 몇명이 올까 은근 기대를 했었지요.
8명이 입학 할거란 소문은 들었는데 말이죠.
(아들 혼자일까 입학하는게 아닌지 은근 걱정 했었네요 ㅠㅠ)
대구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첫째가 다니게 될 학교에 도착해서
교무실에 방문하니 선생님들께 아주아주 반겨주십니다 ㄷㄷㄷㄷㄷ
가장 첫번째로 도착을 해서 몇명 입학하는지 부터 여쭤 봤더니
아들 포함해서 3명이라고 합니다 ㅎㅎ
나머지 입학 예정자들은 읍내에 있는 좀 더 큰!! 초등학교로 보내거라
아님 주소를 본래 살던 곳으로 이전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친구가 3명이나 있으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스쿨 버스로 등하교 다 시켜주고 방과 후 수업이나 특별활동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 해 주십니다.
다른 모들걸 떠나서 아이들이 시골 생활에 잘 적응하고 좀 자유롭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커갔으면 하는게 가장 큰 바램입니다.
.
.
ㅠㅠ 보다 많은 친구들과 뛰어 놀았으면 좋겠는데. 운동장이 너무 넓어 보이네요. ㅠㅠ
다들 결혼해서 아이들을 많이 낳았으면 좋겠습니다. ㅠ
아주 작은 시골 초등학교라서 그럴 일은 없을거 같아요 ㅎㅎㅎ
우리나라가요. ^^
맞습니다 요즘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게 쉽지 많은 않네요 ㅠㅠ
어떻게 정치도 잘하고 정책도 잘 실행해서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과재배는 잘되고계시는지요? 오래전 글쓴이님이 보내주신 사과가 맛있었던 기억나서 안부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