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은 장사 잘된다고 예약제로 하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코스요리로 일인 객단가 5만원 이상되는 예약금 받고 노쇼처리 제대로 할 시스템 갖춰놓고 하지 않으면 일반 음식점은 망하는 지름길 타는 겁니다.
연돈 같은 저가 음식점은 차라리 줄을 세워서 점차 서비스의 양을 늘려 더 많은 사람들이 음식서비스를 받게 해야지 이걸 장사좀 잘 된다고 예약제로 돌려서 장사를 하면, 순식간에 손님들 빠져 나가게 됩니다.
장사 안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예약제 해서 손님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 시간을 맞춰서 사전에 연락들 줘서 제시간에 맞춰 손님들이 입장을 하면 업체도 좋고 손님들도 기다리지 않아서 서로 서로 좋지 않겠냐고 생각이 들겠지만...
백종원이 음식업계의 빠꼼인데 그거 모를거 같아요?
연돈 장사좀 된다고 인터넷 예약제로 돌리는 순간 지금 소비하는 100인분도 다 소화 못시키고...급기야 인터넷 예약제 안하고 다시 원상테로 돌려도 과거의 명성 찾기 힘들 겁니다.
할줄 모르고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인터넷예약제를 시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다리다 재료소진으로 못 먹는 손님은 다시 와도, 기다리지 않고 문앞에서 거절당한 손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