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퇴직하여,
이런 저런 일 알아보는 중인데..
예전부터 캐드 배워보고싶단 생각 했었는데,
이 기회에 캐드 좀 배워볼까 하는데..
좀 늦나요?
캐드 지금 배워서 취직하면 월급은 얼마 안되겠지만..
연차 쌓이면 좀 먹고 살만 한가요?
비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128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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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늦은듯합니다
캐드는 수단이라 캐드만으로 밥벌어 먹긴 힘듭니다.
캐드 인력 넘치지않나유 ㄷㄷㄷ
설계쪽이라면 캐드는필수고, 카티아/UG/VISI 같은 3D설계도 같이해야 합니다.
일정기간 배워서 취업한다고 해도 또 늘 불안하게 한 10년 정도 일하면 아마도 또 다른걸 찾아야 하는 나이가 되겠죠
독립과 창업이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하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개 어려움;
캐드도 그냥보면 단순 노가다입니다.
컴퓨터앞에서 시간이 지나가야 결과물이 완성되는것이죠...
일반적인건 급여도 그렇게 많지않구요.
저는 설계쪽은 아니지만
설계능력 + 적제적소 기성품(모터나 샤프트 같은)사용경험이
필요한데 그런 사용경험이 바로 생기는게 아니라서..
제가 수년 전 들은 이야기는 캐드 = 경리
군대가기전에 7개월짜리 수료했는데...기억도 안나고 쓸데도 없었네요...
현장기술과 설계까지 겸할수
있는 직장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캐드는 단순 툴에 불과합니다. 사무직의 엑셀정도예요
해당 분야의 도면 설계에 관한 지식이 밑받침 되어야 의미가 있어요
예를 들자면 건축학 + 캐드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