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오후 6시...
정관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통증에 시달리며 일을 하고 있네요.
천사같은 300일이 갓 지난 딸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하나 더 낳아서 키울까도 고민이 많았지만..
와이프님의 나이도 있고. 하나에 몰빵 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다시는 제 쥬니어들을 만나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만감이 교차하네요.
의사도 수술전에 둘은 낳아야 하지 않냐 묻기도 하고 회사 대표님과 이사님도 더 낳아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야하지 않냐고 하시네요.
뭐.. 정관 수술이란게 예전과 달리 수복이 가능하니까 그건 그때 다시 생각하면 되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님 누님 동생님들~
p.s : 소위 달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