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기위해 점점더 맛이 없어지게 진화했더니
맛이 없는 별미로 먹..

묵같이 생겼네 ㅋㅋㅋ

거의 유일 무이한 해파리 천적이 개복치인데 돈 조금 벌자고 저걸 잡아저리네

[부연설명]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는 초대형 어류. 바다의 중층과 표층에서 발견되는데 보통은 중층에서 생활하나 날씨가 좋고 파도가 없는 날은 바다 표면에 떠올라 떠다닌다. 플랑크톤이나 소형 어류, 부유성 갑각류, 해파리 등을 먹고 산다. 특히 해파리는 특유의 독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물고기가 얼마 안되는데 해파리의 독이 개복치의 표피를 뚫지 못해서 개복치의 먹이감이 된다.
한번에 가장 많은 알을 낳는 어류로 유명하다. 1.2m 기준 약 3억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는데, 대부분 성체가 되지 못한다고 한다. (대부분 성체가 되면 그게 또 큰 문제다.)
일본에서 만든 개복치 게임 때문에 툭하면 죽는 연약한 멘탈 이미지가 인터넷에 퍼졌는데 사실과는 다르다고 한다. 알이나 치어 때는 하도 많이 잡아먹히지만 성체가 되면 덩치가 크고 피부가 두꺼워서 거의 천적이 없다고 봐도 된다.
본문과 같이 외피가 엄청나게 질긴 편으로 총알이 뚫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개복치를 다듬을 대는 특수하게 만든 칼이나 손도끼, 아니면 톱을 이용한다고 한다. 외피가 단단하다 보니 다른 어류가 개복치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벼서 기생충을 떼어내기도 한다고 한다. 이 때 개복치의 피부에서 나오는 항생물질은 덤.
포항쪽에 가면 아직도 제사 음식이나 장례식장 음식으로 나오는데, 개복치의 살을 찌면 청포묵같이 변하는데 진짜 아무 맛도 안난다고 한다. 맛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맛이 된다고... 그냥 식감과 양념장 맛으로 먹는 다고 보면 됨.

의외로 무맛인 요리재료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상어지느러미도 아무 맛이 없다지요.
식감 및 스프맛으로  먹는다고합니당~ㅎ

ㅋㅋㅋㅋㅋㅋ 사딸라 아저씨 표정이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

스으으으윽~~

개복치 자체가 유영능력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초대형 플랑크톤으로 분류되죠

개복치의 천적은 인간뿐 ~~~~~~ 다른 글 보니 인간이 개복치 타고 다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