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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늘 진중권 발언중에 굉장히 인상깊었던 발언.txt

우리나라는 학자의 권위, 기존 메이저 언론의 권위가 다 무너져 내렸다. 


그런 상태에서 유튜브는 아주 매력적인 미디어다. 


현실에서의 팩트는 반드시 구멍이 날 수 밖에 없다. 근데 유튜브는 그것을 매워준다. 


한마디로 적당하게 요리된 뉴스다. 


당연히 듣기엔 더 쉽다. 경제학 모르고 법학 모르고 사회학 몰라도 유튜브만 들으면 지식인이 된것 같고 


잘 아는 사람이 된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이부분을 깨우치는게 중요한것 같다. 


닌텐도로 테니스를 치다보면 내가 테니스를 하고는 있지만 이게 진짜가 아닌걸 안다. 


이게 중요하다. 




제가 약간 짜집기를 하긴 했지만 


확실히 진중권이 뭔가 언론에 대한 마인드가 깨어 있는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주변만 봐도 유튜브 쪼가리좀 보고와서 


허무맹랑한 소리 일삼는 애들 너무 많고, 아는척 하는 애들도 널렸는데...


정말 진중권 말대로 



팩트는 구멍이 날 수 밖에 없고 그 구멍된 걸 메워서 듣기 좋은 소리 하는게 유튜브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언론보도에 직면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것 같습니다. 



알릴레오고 홍카콜라고 솔직히 말하면


짜집기 하는 편파방송이 맞긴 하죠. 


진중권이 하고싶었던 말은 이거였던것 같은데 



유시민은 이번 토론에서 유달리 더 말수도 적어지고


중학교 도덕책 읽으러 나온 줄 알았네요..사실..


거기다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비아냥 거리기도 서슴없이 하시더군요 오늘따라;;


열심히 발언 했는데 "진교수가 화나 계신것 같은데 허허허~" 


"답변 안하겠습니다~ 허허허" , 시험 대리 풀이는 답변 회피... 아 오늘 진짜 실망 많이 했습니다. 이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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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PX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