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사용하지만 추천은 소니 미러리스로 합니다.

솔직히 소니 미러리스 성능이 여러모로 좋은게 사실이죠.
주변에 지인들 열에 7~8명은 소니로 갈아탔습니다.
그것만 봐도 알 수 있네요.
캐논을 사용하면서 왜 소니 추천하냐고 되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캐논을 아직도 사용하는것은 카메라 메뉴가 편해서, 모니터에서 띄우고 조정하는 색이 편해서입니다.
그게 다죠.(크다고하면 클 수도 있네요)
아주 가끔 장터에 소니 최신 미러리스에서 캐논 바디로 교환글을 보기도 합니다.
저와 비슷한 느낌이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여러 바디를 운용하는게 이제 귀찮아져서 통일하려나..?
이것 저것 바꿔보고 여러 바디 같이 써보다가 R사용한지 1년이 좀 넘었네요(초기 발매품).
펌업전에는 동시기 출시 제품들과 비교하기조차 민망한 AF였으나 이제는 눈동자AF 좀 된다고 말할 정도는 되었지만,
아직도 연사/동체추적으로 가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럭저럭 억지로 상황을 적응해가며 사용중입니다. 피사체인 인물과의 대화로, 웃음으로..ㅎㅎㅎ
2만컷 넘게 촬영하면서 과거 dslr에서 아쉬웠던 1.2나 1.4 개방조리게 촬영을 맘편히 잘 사용했습니다.
내년엔 동체추적(캐논은 ai servo)에서 충분한 연사력을 구현해줄 바디가 나오면 하나 더 들여야겠네요.
그때는 RF70-200이 더 쓸모가 있어질것 같습니다.
1년을 돌아보며 주절주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