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된 지 한달좀 안됐는데 후배가 얼마전 그러더군요. 그 후배도 저처럼 대기업 그만둔 놈이거든유 (그놈은 심지어 유부남)
형 요새 얼굴 완전 핀거같다고.
역시 우리처럼 직장 체질 아닌 사람은 직장 안다니는게 맞다고. .
그래서 야 직장 체질이 어딨냐 다들 그냥 죽지못해 다니는거지
했더니 후배가 그러길
형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직장 그만둬보니 분명 직장 체질이 맞는사람이 있고 우리처럼 안맞는 사람이 있어
그건 그 사람의 말이 아닌 실제 용기있는 행동을 실행하느냐를 보면 알수있어 그래도 그나마 체질이 맞는편이면 말로만 직장 체질이 어딨냐하면서도 꾸역꾸역 다니는거고
우리처럼 도저히 체질이 안맞으면 무조건 다 버리고 그만두는거고.
듣고보니 일리가 있는거같긴하더라구요. ㄷㄷㄷ
https://cohabe.com/sisa/127886
직장인 체질이란게 있을까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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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회사형 인간.
리더형, 참모형......이런 식으로 구분 하기도 하죠.
누군가에게 지시 받고 통제 받는걸 극도의 스트레스로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당하게 지시 받고 통제 받는 속에서 작은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
후배의 말은 맞는 말이죠.
문제는 "직장 체질이 아냐"라는게 자기 합리화가 되어버린다는 점.
오~
전 확실히 백수체질입니다
출근하기 싫으네요 ㅠㅠ
원래 남의 돈 받고 하는 일은 다 체질에 안 맞습니다...ㅎㅎㅎㅎ
직장 체질은....
남의 말을 잘 이해하고 시키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려서 갖다바칠 수 있는 능력자들이죠.
상대방이 원하는 거 못하고, 내 고집대로 살면 다 튕겨나옴. 사내 정치도 능력이고....
직장을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던..
그렇지 않고 죽을 맛으로 다니는 사람이던..
모두 힘든 것이죠...
기왕 다니는 건데..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 낫다고 보는 것이죠.
직장체질이라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누군들...
남들 한테 굽신거리면서 일하고 싶겠어요?
그냥 어쩔 수 없으니 다니는 것이고...
기왕하는 것이니..
열심히 하는 것이죠.
밑에 사람 잘 쪼는 사람 ㄷㄷ
인증 해요? 말아요? ^^ 왜 애써 외면하세요?
직장체질.. 지시받고 그런건 별로지만 몇일동안 회사 안나가면 몸이 찌뿌둥한건 있네요..ㄷㄷㄷ
직장인 체질 = 시간남으면 뭘 할지 모르는 사람.
있죠 동료가어떻게되든 사업이어떻게되든 나는버틴다
전 회사 영업사원이 그러더군요.. 월요일이 오기만 기다린다고..;; 주말이 그렇게 싫다고;;;;
통제받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군대체질이라고 ㅋㅋㅋ
권위가 있는 사람은 확실히 체질이 있음.
사람 누르는데 익숙한 사람.=굽신거리는 사람 확실히 체질이 있음
그냥 다니는 직장 출퇴근 열심히 하는 사람은 .........ㅋㅋㅋㅋ
장사체질이 있듯이 회사체질도 있다고봅니다
본인한테 맞지않아도 어쩔수없이 다니는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