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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마감 5분전 마감시간이라고 말했는데..

독서실 총무 입니다.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고요.
오전총무 하다가 야간으로 온게 이틀 됐네요.
오늘 일하고 마감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다녀본 알바 관례상 항상 그래왔기에
2시까지니 저는 1시 55분에 마감시간입니다라고 말씀 드렸는데,
짐 챙기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카운터로 와서 흥분된 목소리로
사람 바뀌었냐고 지금까지 2시까지 했는데 갑자기 왜 그러냐면서
화를 내저라고요..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지금 1시 57분인데, 저도 마감해야 되서요.. 라고 말씀드리니..
계속 2시까지 공부 하고 나갔다라고 말씀하셔서
실장님에게 여쭤본다고 말하니..
실장님 언제 오시냐며 따지더라고요.
전화로 물어보고 내일 알려드릴게요. 라고 말씀 드렸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ㅠㅠ
2시까지 공부하시고 책 정리하시고, 배아파서 똥 한바리 싼다면
저는 퇴근시간 15분 늦어질수도 있는건데
실장님에게 기준을 확실하게 여쭤봐야 겠네요..
이거 여쭤보는것도 당연한 권리 맞지요?

댓글
  • 인텔리젼트 2017/03/03 02:37

    그러면서 내일 독서실은 오후에나 기어 나올 듯 공부 많이 한 사람들 중에 자격지심 있고 맘 아픈 사람들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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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2:44

    그런것 같더라고요.. 대화중에 얼떨결에 공무원책 표지 봤는데 2010년 책 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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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리젼트 2017/03/03 02:45

    힘든 사람인 듯 걍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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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7/03/03 03:09

    저도 공무원 공부해봤지만 제 경우엔 시험칠때 아닌 이상 저런 생각은 안들었네요. 시간이 촉박하니 근데 자격지심 까지는 아니구요 큰틀잡고 세세한 부분 외워나갈땐 조금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분은 좀 너무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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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부처핸섬 2017/03/03 03:53

    그래서 그쪽도 자격지심 있고 맘이 많이 아파서 자게에서 이러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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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info 2017/03/03 02:37

    운영하는 입장에선 마감시간 딱 되면 불끄고 나가면 좋고,
    손님 입장에선 마감시간까지 자기가 하고, 자기가 집에 간 이후에 업체측에서 정리하고 마무리 하길 원하고
    서로 생각이 다른듯...
    근데, 저도 예전에 독서실 많이 다녔지만, 마감 딱 맞춰서 나가는사람은 거의 없고...보통은 이삼십분 전에 짐싸서 가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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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2:41

    생각의 차이죠.. 애초에 실장님께 기준을 확실히 여쭤보지 않은 제잘못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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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play 2017/03/03 02:39

    2시까지면 손님 입장에서는 2시까지 정숙하게 공부할 권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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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2:41

    2시까지 공부하고 나가는건지, 아니면 2시되어서 문 닫는건지는.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라 사장님 재량인거 같아요.
    저는 알바하면서 후자쪽이 많아서 그렇게 한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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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3/03 02:45

    일반적으로 보면 2시까지면 2시까지는 공부를 하던 뭘 하던 사용 가능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커피숍이 9시에 문닫는데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1시간 걸린다고 해서 8시부터 나가라고 하진 않거든요.
    9시 부터 정리하던지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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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3/03 02:46

    어찌되었던 근로의 형태는 미리 물어보고 현 업장의 형태에 맞게 준비했다면 되었을거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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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2:47

    미리 시간대 옮기기 전에 여쭤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내일 여쭤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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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2017/03/03 03:26

    독서실하고 커피숍은 다릅니다.
    2시까지 공부를 해도 상관은 없지만 마감시간이 2시니 2시 땡 치면 바로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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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70 2017/03/03 03:02

    뭘 자꾸 실장실장 거들먹 거리는지..본인이 잘못해놓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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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03

    위댓글에 명시했다시피 마감시간에 확실한 기준을 물어보지 않은건 제 잘못이죠.
    실장실장 거들먹 거리고 그분을 탓한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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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06

    말할때 글의 요점 파악하시고 비꼬지좀 말았으면 좋겠네요.
    상대방은 기분 나쁩니다. 연세도 많으신분 같은데 예의는 지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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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70 2017/03/03 03:09

    독서실 다니는 사람이 .. 처음오는 커피숍도 아니고..
    뻔히 마감시간 아는데.. 귀속에대고 5분전 마감이라고 하면
    기분좋나요?
    그거에대한 반론,불만을
    2010년 책자니 어쩌니 자격지심으로 치부해버리는것도
    웃기고..본인은 그렇게 잘나서 고작 독서실 총무나 하고
    잡빠져있는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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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15

    솔직히 그분이 저에게 화를 내셨기에 저도 현재는 그분에 대해 감정이 안 좋아서
    감정이 격해져서 2010년책 이라고 말한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물론 없는 말은 아니구요.
    그런부분에 있어서 옆에서 보기 불편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밑에 댓글이 너무 심하시네요.
    본인은 얼마나 잘나서 독서실 총무나 하고 있나뇨? 말이 많이 심하시네요.
    저도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고 부끄럽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치킨집 하시는거 같은데 장사 잘되셔서 좋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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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70 2017/03/03 03:11

    본인이 뭐가 잘못됐는지는 앞으로 제 리플에 달릴 추천수 보세요..
    뭐 성격보니.. 자작이라고 ja위하시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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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17

    본인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인신공격하고
    까내리려고 하는거 보니, 안타깝네요
    나이도 많으신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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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20

    말씀하시는거 보니 사장 인성이 더러워서 치킨집 조만간 망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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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70 2017/03/03 03:23

    발끈하시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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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25

    제가 흥분하고 발끈하니 아주 즐거워 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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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28

    추천수 보니 1개나 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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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70 2017/03/03 03:32

    인생 사시는데 노력많이 하셔야할듯
    닉네임은 참 잘지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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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33

    성공하려고 하루에 12시간씩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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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2017/03/03 03:55

    추천수 하나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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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2017/03/03 03:28

    55분에 마감시간입니다. 이렇게 말하지 마시고 마감 5분전입니다. 이렇게 말하세요.
    아무런 이의제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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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 2017/03/03 03:29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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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ob 2017/03/03 03:29

    사는게 힘들면 댓글을 공격적으로 다는 경향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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