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하는 여자분들에게..
잦은 야식과 폭식으로 살이 단숨에 팍 쪄버린 이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시작되었고 .. 그이후로 전
생리를 몇달씩 안하기 시작하다가 결국 4개월마다 한번씩 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제 몸의 호르몬 관리가 망가져서 남자처럼 다리에 털이 갑자기 많이 나더니 허벅지와 팔의 털들이 .. 더 진하고 많이 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효과로 저의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몸으로 변해버린 것 이였죠.
당연히 병원에 갔고 치료법은 다이어트와 호르몬약을 병행한 치료법 이였습니다.
솔직히 생리 몇달씩 안할때 초반에는 별로 걱정도 안하고 .. 그냥 음.. 이상한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그게 계속 되니 불안해지고.. 그이후론 그냥 제가 여자라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
생리가 다시 오길 되게 바라게 된게 처음이에요 전 생리통이 참 심하거든요.. 양도 많고 근데 생리가 안나오니 참..
무섭더군요 .. 제몸이 이렇게 변해가는 걸 보니
아무리 생리통이 괴로워도 .. 너무너무 아파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처럼 생리가 다시 시작되었으면 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
생리통 . 생리 하는 당신은 건강한거에요 :3!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쓴.. 건강해지고 싶은 여자의 글입니다 ..
나자신 화이팅..!
파이팅!!!
생리주기에 따라 두달 세달에 한번씩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저는 그저 부러움)
너무 염려치 마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ㅜㅜ..힘내세요!
얼른 낫길바라요
노력해서 안돼는건 없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근데 반대로 생리통이 너무 심하신분들은 병원에 가보셔야해요...간혹 물혹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당!
꼬박꼬박하는데도 다리털 무성한 저는 무슨 호르몬의 조화일까요ㅜㅜ
헉....저도 지금 4달에한번인가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산부인과갔을때는 아무이상없다셨거든요....두번이나...
혹시 다른 증상이 또 어떤게 있으셨는지 여쭈어도 실례가 아닐까요...? 큰 병원을 가봐야하나 고민되어요 ㅠㅠㅠㅠㅠ
빠른 쾌유를 빌께요
글쓴이 파이팅! 응원합니닷!
생리통 심한게 건강한건 아니랍니다...ㅜ
아무쪼록 작성자님 빠른 쾌유 바라요
아 이건 아님요 ... ㅠㅠ 생리통 심한게 그냥 생리 해서 다행인게 아니라 몸이 이상해서 생리통이 심한겁니다 기절해보셨나요 ㅠㅠ 글 취지는 알겠는데 제목보고 화나서 들어왔다가 설마 다른 거겠지 싶어 읽다가 좀 속상해요
자궁내막증인데 이게 자궁벽 만들고 두꺼워지고 그 벽 두꺼워진게 무너져서 살이랑 피랑 떨어져나오는 과정 있죠 ? 그게 자궁 밖에서도 해요 직장쪽 방광쪽 배 어딘가 심지어 허리랑 옆구리에서도 그 통증이느껴집니다 ㅠ 생리혈 역류해서 간까지 올라간대요
근데 저는 미혼이라 뭘 할수도업소 수술할 수도없고 저정도면 수술할 정도도 아니고 근데 생리기간엔 자궁 직장 방광 유착되고 몸속에 장기까지 유착되서 이유없는 통증에 시달려요 약효과없음 응급실갔다와도 안됨 ...
글쓴님이 모르셔서 이렇게쓰신거같은데 ㅠ 이건 어느쪽이 낫고 좋다라고 판단할 일이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초에 이 몸뚱아리는 왜 피를 흘려야하는건가요....^ㅡㅠ 거지같은 자궁년....내가 언제 애낳고싶댔니 왜 설레발쳐서 아가방부터 만들고 ㅈㄹ이야 ㅜ
저도 다낭성 난소에 뇌하수체호르몬이 너무 높아서 약을 복용중인데 약때문에 붓는 바람에 다이어트도 어렵습니다 ㅠㅠ 건강한 붉은 생리(?)를 하고싶어요 ㅠㅠ 작성자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를 저는 잘알것같습니다 만병의원인 스트레스받지마시고 ㅠㅠㅠ 다이어트를 미루는 저를 반성하게됏습니느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 생리중에 이 글을 보게되니 만감이 교차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까운 작성자님의 글에 공감해드리고싶은데 당장 쑤시는 허리와 배의 고통에 잠을 설치고 있자니 참ㅎㅎ
대자연 개색기 생리통 개색기 ^ㅡ^
다들 토닥토닥이 필요해
저는 오히려 불규칙해서 약을 먹었더니
없던 생리통이 생겼어요 ㅠ ㅠ
생전 사춘기때도 없던 여드름도 생기고요 ㅜ
그래서 약을 끊으니 불규칙하지만
깨끗한 피부되고 생리통 약해졌어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제동생은 온몸에 식은땀이 나면서
혈액순환이안돼서 손가라가 못펴는거 있잖아요 오징어구운것처럼 그렇게 돼요 ㅠ ㅠ
그래서 진짜 걱정이에요
학교에서도 쓰러지고 막 ㅠ ㅠ
병원도 다니고 에효
선택할수없고 태어날때부터 겪어야할 고통이라도
너무 살기 힘드네요
작성자님 마음 잘 알아요. 자궁 관련 증상때문에 괴로워하신 댓글 분들 마음도요 ㅠ
내 몸은 힘든데 산부인과에선 그저 기다려 보자는 얘기 뿐이죠 ㅠ 대학병원까지 가봤는데 전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해요.. 나아질 방법 없다고, 기능엔 문제 없다고, 두고 보자 하는데 무슨 말을 해요..
그저 아플 때 진통제 맞고, 걱정될 때 초음파 하는 수밖에 ㅠ
그나마 비슷한 고민 고통 가진 분이 많다는 점에 괜히 마슴 편해집니다..
참 저는 댓글들 보고 약간 놀랍네요;;;;
글쓴이님 쓰신 취지는 알겠다면서 몇몇분들 위로보다는 생리통이 얼마나 괴로운지에 대해서 쓰시고...생리통 아프고 괴로운거 다들 알잖아요.
글쓴이님은 지금 남들 평생걸릴까말까한 호르몬 문제때문에 얼마나 괴롭고 내가잘못됐나?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길 매일매일 기도하고 그러니까 그 아픈 생리통이 그립다 느꺼질정도로 힘든상황인데....
생리한다는것 자체가 정상이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힘든것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면 해서 쓴글이잖아요.
이런글에다가 위로와 힘내라는 말보다 본인들 입장 쓰는게 이해가안가네요.... 글쓴이 입장 한번더 생각해본다면 좋을것 같네요...
이미 생리통도 심한데 남성호르몬도 뿜뿜! 입니다ㅋ...
아침에 제모하고 나가면 저녁엔 다시 제모가 필요할만큼 털쟁이라서 이 글론 별 위안이 안 되네요
각자 다 다른 고통이 있는거겠죠. 우리 모두 힘냅시다 인류가 생리통의 고통에서 해방될 그날까지...☆
그..고양이들 처럼 생리 자체를 안하고 그냥 관계 후에 배란이 되는편이 더 합리적인것 같은데 왜 이렇게 진화 되었을지 의문이에요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모르는데, 허브 중에 Vitex라는 것이 있는데,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는데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제 친구 중 하나가 임신이 안되어서 저 허브를 먹고 한달만에 임신이 되어서, 자궁에 혹이 있던 친구도 (혹이 줄어든다는 설명도 있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자궁이 좋아진 나머지 임신이 되어서 급하게 결혼을 하게되었어요...ㅡㅡ; 여튼.. 자궁이 건강하게 돌아가기 위한 호르몬 균형에 효과가 좋은 것 같은데 드셔보셔요.. 별로 비싸지도 않아요.. 병 하나에 만원 정도... 얼른 몸이 좋아지시길...
서로 정 반대로 몸이 안좋은건데...
굶어죽는 친구도 있으니 과식으로 죽는건 고마운줄 알라는 논리...??;;
생리통을 미워하지 않을게 아니라 둘다 엄청 몸이 안좋은 거예요ㅠ
울어무니는 생리통 너무 심해서 수술까지 하셨어요
이해는 가는데 말같지도 않은 논리 들이대시네요
개인적으로 여성들에게는 생리대 무상지급 하야하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고등학교때 굴욕적인 자궁내시경검사도 했었어여ㅠ어린마음에 수치스러웠었던 기억이 있음ㅜ4~5개월에 한번 생리했었죠 몸에 털도 핵많고..ㅋㅋㅋㅋ
지금은 주기는 완전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나 생리통이 첫날~둘째날은 좀 있는 편입니다ㅠ둘다 공감할 수 있어서 어느쪽도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아용 ㅜㄴ
저도 다낭성 증후군 내내 앓아왔는데 피임약이 부작용을 주는거 같아서 과감히 끊고 다른 의사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바르는 호르몬약 바르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생리통도 줄고 생리도 꼬박꼬박하네요. 혹시 저같으신분 있으면 바르는 프로게스테론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당..
완전 제 얘긴줄 알았어요 ㅠㅠ
힘내셔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그날일지라도
꼬박꼬박 주기 체크하시구요 (병원다니시니 당욘히 하고계시겠지만^^;;)
저는 홀몬약이 오히려 맞지않아서
운덩하면서 자연의 흐름에 맡기고 있네용^^;;
격렬하지않은 걷기 (유산소)정도가 배란에도 좋고
손,발,아랫배는 꼭꼭 따숩게 해주시는게 좋아용~~
아마 힘드셔서 그런뜻으로 얘기하시려던건 아닌데
본이 아니게 글이 그렇게 써지신거죵?(토닥토닥~~)
왜냐믄 넉달 석달 언제 불쑥불쑥 찾아올지 모르는
그날이지만 그날의 통증은 다 내려놓고 싶을정도로
넘나 힘든것... 하ㅠㅠ
댓 마무리를 어뜨케 해야하나@@;;;
화이팅!!^___^♡
저는 대자연오면 아랫배 땡기는 느낌 나는게
하루종일 기분이 불쾌하고 찝찝해서
오기전날 며칠부터 속으로 이번에는 별일없이
지나가게해주세요 기도해요
저는 원래 몸에 뭔가 딱 달라붙고 습하고 하는걸
그냥 천성으로 싫어해서
남들 스타킹 신을때도 안신는 사람이거든요ㅠㅠ
한달에한번
꼬박꼬박 아랫배 땡기고 꼬박꼬박 예측가능해서
저는 오히려 예측가능해서 불쾌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리통으로 기절이라니......정말 몰랐어요
저는 제가 되게 아픈쪽에 속하는줄알았는데...
언냐들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