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이런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부산이 유일합니다
(서울 라이라이켄, 인천 겐키에서 이벤트로 잠깐 팔았던적이 있음)
일본 최고의 라멘집 중 한 곳인 '라이라이' 스타일을 벤치마킹한 곳인데요
기름을 걷어낸 맑은 돼지국물에 소금간 살짝~
라멘계의 평양냉면이랄까요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데 입에 맞는분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https://cohabe.com/sisa/1275922
문화우담글 보고..부산에서만(?) 파는 라멘.jpg
대한민국에 이런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부산이 유일합니다
(서울 라이라이켄, 인천 겐키에서 이벤트로 잠깐 팔았던적이 있음)
일본 최고의 라멘집 중 한 곳인 '라이라이' 스타일을 벤치마킹한 곳인데요
기름을 걷어낸 맑은 돼지국물에 소금간 살짝~
라멘계의 평양냉면이랄까요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데 입에 맞는분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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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으로 보이네요
라면계의 평양냉면이라니 패스해도 되겠네여
그냥 느끼할듯
사진만 봐서는 전혀 안땡기는 비쥬얼이네요
ㅎㅎㅎ 7,000원입니다
느끼하진 않아요 쨍한 소금맛에 돼지고기국물맛이에요
비쥬얼 너무 심플해서..
덕자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긴 어딘가요?
불판// 전포동 스웨디드인데..시간내서 찾지 않는 이상 먹기가 좀 힘드실 수도 있어요 장사 시간이 뒤죽박죽이라
부산 사람인데 첨보네유 ㅎㅎ
라멘 보다는 고기 국수 같아보임
별로 일거 같음..
확실히 전포동이 새로운 가게들이 많군요.
예전엔 음식욕심 많아서 많이 다녔었는데 결혼하고 애 키우다보니 새로이 아는데가 없어 가던데만 가게 되더라구요. 요즘 덕자님 리스트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나름 단골?인데 매일 메뉴가 바뀌고 웬만해선 다 맛있어요 평일 10시 오픈 오후 5시쯤 되면 재료 소진 주말 10시 오픈 3시쯤 되면 재료 소진 영업마감 하십니다 ㅋㅋ 지금 부산에서 젤 먹기 힘든 라멘집이예요. 덕자님이 올리시니 또 더 먹기 힘들어지겠네요 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에 없는 이유가 있겠거니
[리플수정]일본 라이라이는 못가봤지만 서울대입구 라이라이켄 이벤트할 때 두 번 다 먹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스타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비쥬얼만 보면 맹맹하고 여백이 많을 것 같은데, 전혀 아니더군요. 국물의 깊이가 있고, 풍미도 충분한데, 세아부라 듬뿍 올라간 하카타식 돈코츠에 비하면 기름기에 대한 부담이 덜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오히려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 아주 진하지만 맑게 뽑은 하동관식 곰탕의 돼지 버전 같은 느낌이랄까?
근데 라이라이켄 이벤트 메뉴 중에서 일부러 그걸 먹으로 오는 매니아가 아닌 일반 워크인 손님에게 어필이 안된 편이라더군요. 아무래도 심플하기 그지 없는 구성과 프리젠테이션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먹었을 땐 차슈고명, 면의 질감도 퀄리티도 높고, 특히 정성과 재료를 쏟아부었다는게 느껴지는 국물의 깊이감 때문에 지불한 돈 이상의 경험을 했다고 느꼈는데, 특별한 기대감 없이 음식 사진만 보고 메뉴 선택을 하는 사람에게는 부실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라멘'하면 차슈, 맛계란, 기쿠라게, 멘마 등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비주얼을 기대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라이라이켄에서 먹었을 때 정규메뉴로 채택되길 바랐는데 아쉬웠습니다.
불판// 젊은 감성의 다국적 (이라고 쓰고 일식 일변도의...) 식당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수준 높은 까페들도 많구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수정]커피주세요// 맞아요 저도 주력 메뉴는 한 번씩 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기본 이상입니다
아마도 적은 양만 만들다보니 퀄리티 유지가 잘 되고 있는듯 보여요
어젠 아침 9시부터 웨이팅 걸렸다던데 ㄷㄷㄷ
Mhyeob// ㅎㅎ 손이 많이 갑니다 보기보다
[리플수정]유노나띵// 소위 말하는 '매니아'틱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맛잘알'인척하기 쉬운 맛
맑은 곰탕이나 평양식 냉면같은..
쨍~한 소금간에 적당히 가벼운 돼지국물
거기에 면발이 풀어지면 약간의 밀향도 더해지는
제가 갠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맛이거든요
이 맛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스웨디드 웨이팅 엄청남..
일본가기 힘들어지니 저런 일본맛집들이 더 인기있어지는듯...
전포동 자주 가는데 덕자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다음 글도 기대중
먼저 오래간만에 올리신 음식관련 글이어서 반갑습니다..
맑은 국물도 그렇고 차슈라기 보다는 베이컨에 더 가까워 보이는 고명도 그렇고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언제든 부산을 갈 때를 위해서 바로 저장해놨습니다.
글쓴님 글보면 기시감이 있는데 의외로 최근에 가입하셨네요
좋은 추천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고수// 재가입..ㅋㅋ
꾸준히 외식생활은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먹고 다니는 음식들은 불펜에 소개하기 썩 껄끄러운 음식들이 대부분이네요
그럼에도 이 집은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장님의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맛이었달까요
그리고 돈까스, 곰탕로드 2탄을 위해 틈틈이 새로운 집들도 다니고 있으니 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식, 식당과 관련된 질문이나 토론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해드릴게요
(아는 선에서..)
중간에 잠깐 탈퇴했다가 재가입했어요
덕자님 서울혼자갈만한 좋은집있을까요
[IU]이지은// 위치 금액대 장르 말해주시면 최근 핫한 몇 곳 추려서 알려드릴게요~
덕자// 3만원 내외면 다 괜찮습니다 ㅋㅋ 곰탕류만 제외하면
최근 서초동에 생긴 스시도우 오마카세 런치가 3.5인데 평이 제법 좋습니다
(호불호 약~간 갈리긴 하는데 대부분 만족)
성수동 다로베 최근 먹은 피자중에 1픽이에요 (청담 다로베는 평이 좀 갈림)
꼭 비스마르크로 드시고
망원 소금집델리 잠봉뵈르에 맥주 한 잔 때리면 한 끼 식사로 손색없죠
근처 헤키 야 워낙 유명하고요
비스트로마림 캐쥬얼 다이닝인데 런치 3.5 괜찮습니다 혼자서 폼잡기 좋아요
홍대 스미비부타동 (돼지고기덮밥) 괜찮았고.. 안암 야마토텐동 소고기 텐동 좋았어요
을지로 부타이라무라 명동 멘텐, 금산제면소 최근 가장 핫한 면요리집들임요
이태원에서 유명했던 롸카두들 수제버거가 도산공원 2호점을 냈습니다
치킨버거로는 1번이 아닐까 생각해요
제가 최근 3~4개월간 서울 나들이 때 간단하게 먹은 메뉴들입니다
전반적으로 다 맛있게 먹었어요 ㅋ
덕자// 감사합니다 도전하고 와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