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닭강정 사건, 참고인(사장님) 조사 진행 중!

우선 분당에서 닭강정을 판매하고 계신 사장님, 부모에게 33만원의 금액을 결제받고 나몰라라 조용히 사건을 넘길 수도 있었음에도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진실을 찾아 정의를 위해 사건을 사회에 알리는 등 피해자가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금일 오후 2시20분경에 피해신고, 즉 고소장이 접수되었고 현재 사장님을 상대로 참고인(피해자)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아마 거짓 주문된 영수증과 피해자 증언등을 통해 '업무방해죄' 혐의 입증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목해야 될 점은 이 사건이 관할인 분당경찰서에 아닌 수정경찰서에서 수사를 하는 것인데, 수정경찰서에서 수사중인 다른 사건과 이번 사건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수정경찰서 측이 분당경찰서 측과 업주의 협조를 받아 관할이 아님에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경찰이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관할을 바꿔서 수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업무방해 혐의만 검토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추가로 밝혀진 거짓 휴대폰 개통 및 300만원 갈취 등 협박과 공갈에 대한 수사도 함께 병행된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론에 공개가 되고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사안의 심각함을 인지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닭강정 사장님의 큰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엄정한 수사와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그동안 피해자가 받았던 피해에 대해 올바른 처벌과 보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끝까지 관심 갖겠습니다.

분당 수내동 가마로강정 사장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업무방해로 인한 가해자의 형사처분과는 별개로 상대방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한 모든 손해 비용 배상 청구하세요!! 보상 받으실 권리가 있고 받으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