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제국민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는 인퀴지터들이긴하지만.
인퀴지터들도 보기보다는 할껀 다 하고 현실적인 부분이 있는 단체다 이건지 어느정도 한계점이라든가 안되는 부분도 존재한다고한다.
한가지 예시를 들어 "너 이단" 찍어버리는 일과 관련된건데.
가드맨들정도야 밥먹는것보다 더 쉬운일이 이단판정을 내리는거니 상관은 없다만 문제는 스페이스 마린들을 상대로 이단판정을 내릴때라는것이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아무래도 그 초창기부터 황제로부터 반쯤은 독립군 취급받는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퍼스트 파운딩 챕터 그러니까 스페이스 울프나 블러드 엔젤이나 다크엔젤의 경우에는 그 무시무시하다는 프라이마크 직속 병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보니까.
다만 하위 챕터들 그러니까 세컨드 파운딩이라든가 다른 여러 갈래로 쪼개진 챕터의 경우에는 짤없다.
이들이라고한들 몆번정도는 인퀴지터들의 "동행요청" 이라든가 "조사 희망." 요청을 몆번을 씹을수는 있긴하나.
그 요청을 씹은 시점부터 이미 인퀴지터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상태가 되며.
그렇게해서 레니게이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된 애들도 상당수 있다.
황제께서 돌아오시면 일단 제국교회놈들부터 조질것같다.
너 E단! 너 E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