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방] 오버베르트(해리&샐리) 가져왔습니다.

저번주에 오나가방 들여놓고 다들 끝판왕이라고 하는 오버베르트가 너무 궁금해서 또다시 가져왔습니다.
실물을 보고 결정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색표현이 잘 안되는데 궂이 해보자면.. 그린인데 채도가 살짝빠지고 진한 녹색인데 안개가 낀듯한.. 그런 영롱한 색이네요.
촉감도 뭔가 가죽속에 솜이 들어있진 않은지 생각이 드는.. 부드럽고 기분 좋은 촉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이 아주 딱! (혹은 꽉?) 맞게 들어가고 카메라는 뭐 제집인냥 쏙 들어가네요.
무엇보다 사진상의 단추가 정말 신의 한수같습니다. 궂이 힘을 주지 않더라도 여닫기 편한게...
이거 왜 상용화가 안되는거죠? 오버베르트 특허인가..? 일반 똑딱이랑은 다르게 너무 편한데..?
이거 들이고 나니 더이상의 가방욕심이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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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주문을 걸어봅니다.(뽐뿌 그만 주세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