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중반의 대한민국은 솔직히 지금 중국을 욕하기도 부끄러울정도로 헬게이트 상황이었음.
지존파 등 온갖 더럽고 비열한 폭력 범죄나 잔혹한 사건도 끊이질 않았고, 아직 생생하던 군부 권력이 세상을 주름잡고 있었으며 간신히 중후반 되어서야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조금 태를 벗어나려던 시절. 헌데 오히려 그 영향인지 억눌려있던 욕망이 깨어나면서 '나만 이득이면 장땡이다'라는 사고관이 공공연히 퍼져 있었음.
그런 와중에 저 방송이 대대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도덕의식과 윤리의식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됨.
만약 저런 터닝포인트가 아니었다면 과연 지금 수준으로나마 시민의식이 성숙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내가늘지켜요
진짜 묵직한 말이다
자막만 넣는거가지고 장애인 취급하냐고 항의하던 시절
지존파도 조선족새끼들인데?
길거리 흡연으로 이런거 좀 했으면
자막만 넣는거가지고 장애인 취급하냐고 항의하던 시절
진짜 자유를 개떡같이 이해하던 시절이었음
내가늘지켜요
진짜 묵직한 말이다
참된 공익예능...
길거리 흡연으로 이런거 좀 했으면
저 운전자분 아니였으면 망할뻔 했던 방송...
지존파도 조선족새끼들인데?
저 이후로 정지선 지키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늘어남...
원래 당연한거 맞는데...그전엔 정지선 보이면 선은 넘던 안넘던 일단 서면 된다가 기본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