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은 꾸길 생각 없었는데 치과 치료 중에 손에 쥐고 있다 보니 힘줘서 꾸겨짐)
일단 이 영화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영화라는걸 말해두고 싶음
기존부터 있던 뮤지컬 영화는 드라마적 서사를 갖춘 영화에 중간중간 음악을 부르는 뮤지컬 파트를 넣은 영화였다면
캣츠는 철저하게 뮤지컬을 필름스크린으로 옮기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줌
특히 다른 세계 4대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이 제대로 된 서사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르게
뮤지컬 캣츠는 처음부터 빈약한 서사를 무대연출과 다채로운 캐릭터, 철저하게 고양이의 습성을 묘사한 배우연기에 집중했기 때문에
이를 각색이 있었지만 영화화 하는데 있어서 매우 빈약한 스토리의 원인이 됨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이
고양이떼들이 노래함 -> A 캐릭터가 노래함 -> B 캐릭터가 노래함 -> C 캐릭터가 노래함의 반복이라
재미가 있다 없다, 고양이가 기괴하다 보다도
CGV영화 관람객 평가에는 '졸렵다' 라는 반응이 제일 많음
논란의 바퀴벌레 장면은 상당히 초반에 등장하는데
등장 고양이인 A고양이는 평소엔 집안에서 누워만 있는 뚱뚱한 암고양이지만
밤이 되면 집안의 쥐들을 데리고 악단 연습을 시키고
바퀴벌레들을 데리고 군대 행군을 연습시키는 캐릭터로 해당 캐릭터의 주제가를 부르는 도중 등장하며
그 뚱뚱한 암고양이는 자기가 훈련시켜 행군하는 바퀴벌레를 노래 부르면서 한마리씩 빼서 잡아먹는 장면이
원경으로 나옴, 확대장면이 아니라 진심으로 다행...
원작 뮤지컬도 고양이들 처럼 행동하는데 배우들이 정말 노력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뮤지컬 배우들이 가장 고생하는 뮤지컬이기도 한데
실제로 이번 영화에서도 저 고양이들의 행동은 정말 고양이 그 자체인냥 행동함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떨어트린다던가
고양이의 몸짓 하나하나에 전부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 보이지만
문제는 외형이 저래서 몰입이 안됨
차라리 디즈니 플러스의 실사 영화 레이디와 트램프처럼 만들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
문제는 노래는 존나 좋아 화나게
애초부터 캣츠는 음악이 근본 그 차체여서
이사람은 진짜네
캣츠야 워낙 노래 좋기로 유명한 뮤지컬이기도 했으니 노랜 좋은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런데 왜 똥영화만 골라봅니까?
스캇 패티쉬에요?
영화계의 유재석 이십니까?
스캇러
영화계의 유재석 이십니까?
스캇러
이사람은 진짜네
애초부터 캣츠는 음악이 근본 그 차체여서
캣츠야 워낙 노래 좋기로 유명한 뮤지컬이기도 했으니 노랜 좋은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런데 왜 똥영화만 골라봅니까?
스캇 패티쉬에요?
결론은 안대차고 영화 봐야 되네
똥영화를 먹는 자들
똥먹자
이분은 똥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