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저도 기부 인증 올려보아요.

반갑습니다! 보배 눈팅족입니다.

항상 보배보면서 도움을 드리고 전하는 회원님들 보면서 존경해왔지만

이제 두돌 지난 아이 아빠고,,밥 벌이 버거운 작은 개인사업자라 선뜻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요즘 연말이라 많은 분들이 기부나 도움을 드리는 모습보면서 저도 뭔가하고싶었고,

마침 쌓여있는 재고들 보면서 조금이나마 다른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고있는 업이 무지의류랑 모자를 판매하는 소규모 쇼핑몰입니다.

올해 장사가 안되어 재고가 많이있었네요...ㅠㅠ 또르르..

땡처리나 내년을 기약하기보단

그냥 맘먹은김에 기부라는걸 해보자 생각하였고

때마침 인천장애인복지회와 연이 닿아 물품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개인사업자라 일부지만 경비처리가 되고

첫 기부라 왠지모르게 느낌도 남다르네요,,,

재고품 주는게 뭐 별거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작은 소규모 쇼핑몰에서 재고 하나하나가 다 돈이라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와이프의 반대가...)

암튼 보배회원님들 모두 뜻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눈팅으로 좋은 정보와 이야기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부영수증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