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는 냉부 등으로 인기가 최고점에 달했을때
투자를 받아
2017년 3월 CHOI. 이라는 레스토랑을 청담동에 오픈함
레스토랑을 셰프가 직접 경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고든램지, 제이미올리버 등)
아쉽게도 그정도까진 되지 못하고
외부에서 투자받고 본인은 경영을 하는 형태
이번에 투자해준 회사가 인수합병하면서, 경영방침이 바뀌면서 쫓겨났다고함
그런데 왜 쫓겨났냐
딱까고 말해서 돈이 안되니까
돈이 안되서 쫓겨난거임
실제로 레스토랑이 잘 안되던것도 아님
그런데 왜 돈이 안되냐고?
실제로 사운즈한남 어반리조트 총괄셰프가 말하는 현실임
10만원짜리 코스메뉴 팔았을떄
수익률이 5%정도라고 보면됨
재료비 30% 인건비 35% 기타유지비(임대료, 전기세등) 30%
그것도 리조트나 호텔내에 있는 레스토랑이니까 유지 가능한거임
리조트나 호텔은 레스토랑이 거의 의무적으로 있어야 하기도 하고
하지만 독립적인 파인다이닝은 그런거 없고
매출대비 수익률 5%밖에 안된다는건 그냥 자선업체수준이지(...)
국밥을 팔아도 못해도 15%는 남는데...
파인다이닝이 그렇게 돈이 안되니까 무슨 상황이 벌어지냐면
CIA 요리학교 출신 마셰코 심사위원이었던 송훈셰프는
고든 램지 밑에도 있었고 여러 레스토랑 수셰프, 헤드셰프 돌다가
요즘엔 크라운 돼지라고 아예 고깃집을 하심
이쪽이 마진 훨씬 많이 남아서(...)
여튼 파인다이닝은 전세계 적으로도 쇠퇴기임
돈이 안되서(...)
인건비가 오짐
수십명이 만드는거니깐
그리 비싸게 파는데 마진이 안남는다니 굉장히 아이러니하네
돈많은 요리사가 취미생활로 할만한 분야인가 그렇게 돈이 안되는거면
못해도 10~20명이 있어...
인건비가 엄청나다고...
돈많은 요리사가 취미생활로 할만한 분야인가 그렇게 돈이 안되는거면
인건비가 오짐
수십명이 만드는거니깐
그리 비싸게 파는데 마진이 안남는다니 굉장히 아이러니하네
쉐프들이 35% 들고간다는거네.
못해도 10~20명이 있어...
이름값 생각하면 들고 갈만하긴하네.
재료 여러개 신선한 상태로 관리하는것만 해도 돈 엄청깨짐
그니까 비싸겠지.
근데 그러고도 마진이 안남는거면..
인건비가 엄청나다고...
돈을 물처럼 쓰는 귀족들이 와서 샴페인 뻥뻥 터트리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돈 많은 중동을 상대로 한 장사 아니면 저것도 못해먹을듯
대체제가 많다는것도 한몫할듯
저가격에 소고기 전문점가서 소고기 땡기는 사람도 있을테고 횟집가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일단 우리나라가 식당이 많고
외국이랑 문화도 좀 다르고
자영업이면 그정도 내야 정상아닌가?
안 그럼 망할껄
나도 자세히는 잘 몰라서 또 시비 걸릴까봐 걍 지웠는데
편의점 매출대비 수익률 평균이 10퍼센트 정도라고 알고있음
영업이익에 세금도 빼야 순이익임
인프라사업은 영업이익율이 왜 높아진겨
한전 때문인가
근데 파인다이닝은 가격경쟁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정도면 마진을 올려야하는거 아닌가?
그러면 안그래도 적은 손님이 더 안오는건가
여러요리 나오니까 요리사도 여럿이라 그런거 아닐까? 손님도 막 많이 찾아오는것도 아닐테고 북적북적말야
어라 엄청 버는지 알았는데...
인건비 거품이지ㅋㅋ 실속도없는걸ㅋㅋ
닉값
무슨 거의 예술 활동이네 ㅋㅋ
맞음
파인다이닝이 자신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며 음식으로 예술활동하는거라 보면 됨
최현석은 정작 현장 쉐프도 아니고 돌아다니면서 점검하고 메뉴 개발하는 쉐프라 마진같은거로 따지기엔 그렇고
말 그대로 운영방침때문에 잘라버린거라고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