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35/2 사용중입니다만 a6000 + 35.8 oss 기변 어떨까요?

x-e3에 35/2 사용 중입니다만 최소초점거리(35cm)와 핸드블러가 조금 아쉽습니다.
JPG로 찍고 아내 사진과 음식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야외는 문제가 없는데 실내에서 음식 사진 찍으려면 초점거리가 너무 길어서 별의별 똥꼬쇼를 해야 합니다.
카메라는 하나도 모르는 아내가 이 렌즈는 알아봅니다. 아 그 렌즈~ 하고...ㅠㅠ
그래서 23/2를 알아보는데 이 친구는 최대개방 소프트함까지 문제가 있어서 기변을 살짝 고민 중입니다.
소니는 예전 대학 시절 F3에 18-55 번들만 써 본 게 끝입니다.
35mm f1.8 리뷰 보니 조리개 2.0으로만 조여도 결과값이 만족스럽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최소초점거리도 30cm로 조금이나마 줄어들고 1.8조리개에 손떨방까지.
렌즈가 우선이라 생각되서 a6000이나 a5100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시 35.8 oss 사용하고 계신 분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p.s)
캐논 22mm와 32mm도 사용했었고 이 두 개만 들고 허니문도 다녀왔습니다.
렌즈 자체는 22의 기동성, 32mm의 결과물, 조리개, 최소초점거리(23cm)
모두 100점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아직까지는 m 라인 바디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나온 m6 mark2는 가난한 저에겐 아직 가성비가 아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