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교통의 도시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jpg

지도를 클릭하면 좀 더 확대되서 나오는데 도로가 바둑판 형식으로 딱딱 정비되어 있어 깔끔하다는 인상이 남을 거임.

게다가 대전의 주요 도심을 감싸고 있는 외곽 순환 도로도 있어서 교통에 큰 보탬이 되어주고 있고.

대전이 애초에 도로가 바둑판으로 딱딱 정비된 계획 도시가 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는데 대전은 한국 전쟁 때

한국의 임시 수도였다가 북한군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 적이 있어서 1950년대부터 계획 도시로 다시 재정비 되었기 때문임.

그래서 도로도 처음부터 다시 정비했고, 도로와 도시도 계획에 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금의 대전이 만들어진 거지.

그렇기 때문에 대전은 도로 상황이 뭐같다거나 운전자들 성향이 뭐같다거나 이런 얘기들이 상대적으로 잘 안 나오는 도시임.

부산의 도로 상황이라던지 운전자 성향이 뭐같다는 건 부산이 처음부터 제대로 계획되어 지어진 도시가 아니라 덧대고

덧대서 만들어진 도시라 도로가 중구난방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분명히 있음. 대전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도시라 그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