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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현재 상황..
오늘 학부모 참관수업이라고 갔다가 본 건데.. 말 안듣거나 하면 여기서 때리거나 혼내면 쥐도 새도 모를 거 같겠다
싶더군요.. 물론 저희 애한테 물어보니 때리고 이런 건 없는 거 같지만, 애 맡기는 입장에서 CCTV가 이렇게 되어 있는
거 보니 썩 기분은 좋지 않네요...
원장한테 이야기했는데 교사들만 사용하는 공간이다보니 CCTV를 가렸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던데 더 이야기하면 저희애한
테 불이익이 생길까 강하게 항의는 못하겠더군요.. 애가 볼모로 잡혀 있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몸소 체험했네요...
보통 눈속임 잘하는 곳이라면 학부모 오기전에 진작 떼냈을텐데 그나마 그대로 붙이고 있었으니 악의는 없었다고 생각
해야 맘이 좀 편할 거 같지만 실상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 거보니 저도 애아빠 맞나 봅니다..ㅠ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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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건 또 첨봤네여..ㄷㄷ
굳이 천장까지 올라가 가려야 할 수준의 일이 벌어지고 있지나 않을지...ㅠ
헐?!?!?!?!!?!?!?!!?!!?!?!
저도 어린이집 내부에는 처음 들어가봤는데 제 눈에 이게 보였네요.. ㅡ.ㅡ;
어느정부때 첨부터 저건 아니라고... 저건 결과론적으로만 해결뿐이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보육교사 자격부터 다시 기준 새우고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부터 뜯어고쳐야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결국 밑빠진 독에 물만 붓는.... 어차피 더 깊숙한 사각지대만 더 생김..
그렇죠.. 때리려고 맘 먹으면 어디서든 때릴 수 있겠더군요.. 화장실 데려가서 때릴 수도 있겠고요.. CCTV 따위 피할 방법 엄청 많긴 하죠..
하지만 개인적으론 보육교사 자격 이런 거보다 처우를 개선해줘야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해요..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만큼의 사명감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니깐요 자격조건과 교육정도 빡세게 해야하고 처우 개선은 원장들 사고방식 설립허가 조건등을 개선해야한다고 봐요.. 그런것도 없이 cctv만 단다고 해결되는거 마냥 당시 잘했다고 잘했다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우리나라 행정 중에 산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니... ㄷㄷㄷㄷ
주무관청 놈들 잡아 족쳐야;;;;;;;;;;;;
이건 좀 아닌데요...;;;;;;;;
네..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원장한테도 이야기했는데 원장도 아차했겠죠?
교육청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네.. 신고하려고 해도 이미 원장에 떼냈을 수도 있고, 어딘지 확실히 특정되지 않는 저 사진 한장으로 신고해봐야 증거 불충분 결과 나오겠죠.. 게다가 솜방망이 처벌 받고 되려 저희 애한테 불이익 줄까봐 걱정도 되고요...
교사만 사용하는 방들에서 학대가 이루어진다면??? 원장이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를..;;
아마 당황하면서 횡설수설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더 따지다가는 저희 애가 불이익 받을 거 같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단 생각이 아닌 현재상태에서 강하게 따지긴 힘들더군요..ㅠ
어린이 집 종사자들은 인성검사등을 좀 빡시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라고 소패 싸패가 없는게 아니니까요.
말도 안되는 것 같은데요.
떼야 되는데 까먹고 그냥 둔 느낌..